꿈꾸는 동심

(동심9) 미꾸라지잡기

가랑비01 2005. 4. 3. 22:43

 

<수영장> 7월21일


오늘 교회에서 수영장을 갔다.
나는 튜브를 타고 들어갔다.
재미있었다.
몇 번씩이나 물에 들어갔다
내가 튜브를 타고 들어 간 이유는 수영을 배웠지만 잘 못 해서 그랬다.


<산책>7월23일


오늘 저녁에 산책을 했다.
킥보드를 탔다.
재미있었다.
내려가는 길도 있었다.


개천가에 자전거 도로를 만들었는데 건너편은 다른 구여서 양쪽에 자전거 도로가 생겼다.
건너편에도 가서 탔다.
자주 간다.


<미꾸라지잡기>7월24일


태권도장에서 캠프를 갔다.
캠프장에서 미꾸라지를 잡았다.
재미있었다.
이름대로 미끄러웠다.


손으로 잡는 게 미꾸라지가 물을까 봐 수영모자로 잡았다.
난 수영모자로 열 마리쯤 잡았다.
다음에 또 가서 잡고 싶다.


<백련사> 7월28일


오늘 백련사를 올라갔다.
나는 얼마 안 돼서 내려 왔다.
비가 갑자기 와서 놀지 못했다.
짜증났다.


<자전거> 7월30일


오늘 아빠랑 자전거를 탔다.
처음에 출발을 못 했다.
그래서 아빠가 야단쳤다.
짜증났다.
하필이면 야단까지 칠 일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