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3월4일
동생이 유치원에 입학햇다.
내가 다녔던 서울 유치원에 다니게 됐다.
동생은 유치원 모자를 쓰고 가방을 짊어지고 자랑을
했다.
내가 유치원 다닐 때가 생각난다.
엄마랑 골목길을 걸어가며 파릇파릇한 나무를 보면서 많은 이야기를 했다.
유치원 옆집에서 으르렁 거리던 개도 생각난다.
유치원에
다니게 된 동생의 모습을 보니 내 모습을 보는 것같다.
유치원 선생님과 예전 한옥이었던 때의 유치원 건물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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