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Copyright ⓒ NHN Corp, 국립국어원 All Rights Reserved
순우리말 2300 (ㅂ-ㅎ)
²
바깥말 : 바깥 나라 사람들이 쓰는 말.
²
바깥세 : 바깥 나라의 세력.
²
바꿔치기로 : ('물건끼리 바꾸기'의 뜻에서) 오히려 반대로.
²
바닥나기 : 토박이.
²
바닷살이하다 : (동식물이) 바다에서 살다.
²
바둑하다 : ① 꼭 맞아서 헐렁거리지 아니하다. ② 간신히 정도에 미치다.
²
바람기둥 : 기류가 수직으로 급상승하여 일으키는 바람. 흔히 열대 지방에서 낮에 지표면 대기 온도가 올라감에 따라 발생함.
²
바람새 : 바람이 부는 모양. '바람세, 바람기'는 바람이 부는 기세를 뜻하는 말임. [참고] 바람새에 따른 바람에는 '찬바람,
바닷바람, 회오리바람, 실바람, 뭍바람, 돌개바람, 소소리바람, 들
²
바람차다 : 바람이 매우 세다. 또는, 바람으로 온통 꽉 차다.
²
바람할미 : 음력 2월에 심통을 부려 꽃샘바람을 불게 한다고 하는 할머니.
²
바륵바륵하다 : 작은 입을 좀 크게 벌리고 귀엽게 자꾸 웃다.
²
바른고장이로 : 곧이 곧대로. 꾸밈이나 거짓이 없이.
²
바름바름 : 얼마씩 바라진 틈으로 조심스레 살피거나 더듬는 모양.
²
바리기 : 음식을 담는 조그만한 사기 그릇.
²
바리작거리다 : 고통이나 어려운 고비를 벗어나려고 팔다리를 내저으며 움직거리다.
²
바사기: 똑똑하지 못한 사람
²
바워내다 : 능히 피하다.
²
바위서리 : 바위들이 많이 모여있는 무더기.
²
바자니다 : 바장이다의 옛말. 부질없이 가까운 거리를 왔다 갔다
하다
²
바자위다 : 성질이 너무 깐깐하여 너그러운 맛이 없다.
²
바잔일 : 되지 않은 일. 우활(迂闊)한 일.
²
바장이다 : 부질없이 짧은 거리를 오락가락 거닐다.
²
바침술집 : 술을 많이 만들어 술장사에게 파는 것을 업으로 삼는 집. 또 그 사람.
²
바투 : ①두 물체의 사이가 썩 가깝게. ②시간이 매우 짧게.
²
박배장이 : 박배의 일을 전문으로 하는 목수. (* 박배 : 고리 등을 박아서 문을 들어 맞추는 일.)
²
박섞박지 : 박을 큼직큼직하게 썰어 여러 가지 고명에 젓국을 조금 치고 한데 버무려서 익힌 김치.
²
반거들충이 : 무엇을 배우다가 중간에 그만두어 다 이루지 못한 사람.
²
반기 : 잔치·제사때에 동네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려고 작은 목판에 담은 음식.
²
반살미 : 갓 혼인한 신랑이나 신부를 친척집에서 처음으로 초대하는 일.
²
반색 : 몹시 반가워함.
²
반자받다 : 몹시 노하여 펄펄뛰다.
²
반지빠르다 : 교만스러워 얄밉다.
²
받내다 :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사람의)대소변을 받아내다.
²
발가늠 : 발걸음으로 어림하여 가늠을 잡는 일. 또는, 그 가늠.
²
발개찌트리다 : 평평한데 앉을 때. 자유롭게 책상다리 하다.
²
발거리놓다 : ① 간사한 꾀로 남을 곯려 떨어뜨리다. ② 남이 못된 일을 하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일러주다.
²
발끝걸음 : 발끝을 제겨디디며 가만가만히 걷는 걸음.
²
발대중 : 발걸음으로 거리를 대중하여 짐작하는 일. 또는, 발에 잡히는 느낌으로 대중하여 걷는 일. 통상 어두운 밤길을 걸을 때
이런 발걸음을 한다.
²
발둥거리다 : 눈동자 따위가 열기 있게 자꾸 움직이다.
²
발룩꾼 : 하는 일 없이 떠돌아 다니면서 난봉이나 부리는 사람. 부랑자(浮浪者)
²
발림 : 판소리에서 노래하는 사람이 행하는 몸짓.
²
발막하다 : 염치 없고 뻔뻔스럽다. 자기 주장만 하며 건방지다.
²
발만스럽다 : 두려워하거나 삼가는 태도가 없이 꽤 버릇없다.
²
발매놀다 : 음식을 여기저기 끼얹다.
²
발밀이 : 발을 바닥에 댄 채로 밀고 나가는 짓.
²
발발다 : 기회를 제빠르게 붙잡아 잘이용하는 소질이 있다.
²
발발이 : '행동이 가볍고 여기저기 잘 쏘다니는 사람'을 낮잡아 일컫는 말. '잘 돌아 다니는 몸집이 작은 개'를 일컫기도 함.
²
발사양 : 혼례식 때 신부 큰 머리 밑에 쪽지는 머리.
²
발쇠 : 남의 비밀을 알아내어 다른 사람에게 일러 주는 짓.
²
발쇠서다 : 남의 비밀을 알아 다른 편 사람에게 일러바치다.
²
발싸심 : 무슨 일을 하고 싶어서 애를 쓰며 들먹거리는 짓.
²
발씨
익다 : 여러 번 다녀서 길이 익숙하다.
²
발자하다 : 성미가 급하다.
²
발품새 : 걸음걸이의 모양새.
²
밤그늘 : 밤의 그늘. 곧, 밤의 기운이나 자취.
²
밤내다 : 도둑놈들에게 형벌을 주어 그 죄상을 자백하게 하다.
²
밤봇짐 : 밤에 싸는 봇짐. '밤봇짐을 싸다'는 아무도 모르게 밤중에 도망가다의 뜻.
²
밥물림 : 갓난아이에게 밥을 먹일 때, 밥을 미리 씹어서 아기에게 되먹이는 일.
²
방걷기 : 재묵의 끝을 깎아서 둥글게 한 것.
²
방망이꾼 : 남의 일에 간섭, 방해하는 사람.
²
방물 : 여자에게 소용된는 화장품·바느질 기구·패물따위.
²
방석코 : 방석처럼 둥글고 큰코. 또는 그런 코를 가진 사람.
²
방아머리 : 디딜방아의 공이가 있는 부분.
²
방자 : 남이 못되기를, 또는 남에게 제앙이 내리도록 귀신에게 비는 것.
²
방자고기 : 양념도 하지 않고 소금만 뿌려서 구운 짐승의 고기.
²
방짜 : 품질이 좋은 놋쇠를 부어 내어 다시 두드려 만든 놋그릇.(좋은 물건을 비유.)
²
방치레 : 방을 꾸미는 일.
²
방퉁이질 : '바보같은 짓'의 속된 말.
²
방패막이 : 어떤 것을 내세워 자기에게 닥쳐 오는 공격이나
영향 따위를 막아내는 일.
²
밭머리쉼 : 일하다가 잠시 밭머리에 나와 쉬는 일.
²
밭팔다 : 여자가 정조를 팔아 생활하다.
²
배갯잇 : 베개에 덧씌우는 헝겊 cf)베갯밑 공사(公事) : 잠자리에서 아내가 남편에게 바라는 바를 속삭이며 청하는
일.
²
배곧 : 배움곳. '강습소, 학교, 학원' 따위에 해당하는 말.
²
배꼽걸이 : 배꼽에 구멍을 뚫어 거는 장신구.
²
배내 : 남의 가축을 길러서 다 자라거나 새끼를 친 뒤에 주인과 나누어 가지는 일.
²
배내밀다 : 남의 요구에 버티고 응하지 않다.
²
배내버릇 : 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버릇. 즉 오래 되어 고치기 힘든 버릇.
²
배냇짓 : 갓난아이가 자면서 웃거나 눈·코·입 등을 쫑긋거리는 짓.
²
배때벗다 : 언행이 매우 거만하고 반지빠르다.
²
배때벗다 : 천한 사람이 말씨나 하는 짓이 거만하고 반지빠르다.
²
배메기 : 지주와 소작인이 수화한 것을 똑같이 나누는 제도.=반타작. 병작(竝作)
²
배시근하다 : 몹시 지쳐서 살이 뻐개지는 듯하고 거북살스럽다.
²
배식배식 : 입을 벌리어 소리 없이 가볍게 자꾸 웃는 모양.
²
배쓱 : 대수롭지 않은 일에도 곧잘 틀어지는 모양.
²
배알티 : 반항하는 마음. 반항심.
²
배움아들 : 가르침을 받은 사람.
²
배잠방이 : 베로 만든 옷.
²
배질배질 : 물기가 적어 보송보송하고 메마른 모양.
²
배쫑배쫑 : 산새가 연달아 우는 소리.
²
배채 : 어떤 일을 하기 위한 꾀.
²
배추고갱이 : 배추의 연한 속.
²
배퉁기다 : 제 뱃심만 믿고 남의 말에 응하지 않다.
²
백날마지 : 백 날 동안 기한을 정하고 드리는 기원.
²
백따 : 하얀 빛깔의 말.
²
백때털기 : 전날, 양반들이 바지를 벗어 그 안의 때를 털어 내던 짓.
²
밸껏 : '마음껏'의 속어.
²
뱀혀 : 장미과의 다년초. 습지에 남. 줄기는 땅으로 뻗고 길이 60cm가량. 늦봄에 노란 다섯잎꽃이 됨. 어린 잎과 줄기는
먹음.
²
버겁다 : 힘에 겨워 다루기가 벅차다.
²
버금 : (서열 등의 차례에서)'으뜸'또는 '첫째'의 다음.
²
버금차다 : 능히 버금갈 만하다. 과히 뒤지지 않는다.
²
버덩 : 나무는 없이 잡풀만 난 거친들.
²
버들눈썹 : 가늘고 긴 눈썹. 또는, 그런 눈썹을 가진 사람.
²
버력 : 하늘이나 신령이 사람의 죄악을 징계하느라고 내리는 벌.
²
버력입다 : 하늘이나 신령의 벌을 당하다. 앙얼(殃蘖) 입다.
²
버르집다 : ①숨은 일을 들춰내다. ②작은 일을 크게 떠벌리다.
²
버름하다 : ①틈이 좀 벌어져 있다. ②마음이 서로 맞지 않다.
²
버시 : 지아비. 남편. '가시버시'는 부부의 옛말.
²
버엉하다 : 정신이 없이 멍하다.
²
번놓다 : 생각을 않다.
²
번둥질 : 번둥거리며 지내는 일.
²
번지르하다 : 겉모양이 그럴 듯 하다. '실속은 없이'의 뜻빛깔을 동반하는 때가 많다.
²
벋놀다 : 따로 벗어나서 행동하다.
²
벋대다 : 순종하지 않고 힘껏 버티다.
²
벌방 : 들이 많고 논밭이 많은 고장. 곧, 농촌 지역에서 잘 사는 곳.
²
벌심하다 : 입을 크게 벌리고 소리 없이 거볍게 한 번 웃다.
²
벌충 : 모자라는 것을 다른 것으로 대신 채움.
²
벗내다 : 일정한 테두리 밖으로 벗어나게 하다.
²
벗닿다 : 나무조각이나 숯이 여럿이 한데 닿아서 불이 일어나게 되다.
²
벗장이 : 익숙하지 못한 장색이나 무엇을 배우다 그만 둔 사람을 가리키는 말. (* 장색 - 손으로 물건을 만드는 일을 업으로
삼는 사람. 장인.)
²
베돌다 : 한데 어울리지 않고 따로 떨어져 밖으로만 돌다.
²
벤들레 : 노를 거는 밧줄.
²
벨꼬라지 : '별꼴'의 속된 말. 남의 눈에 거슬려 보이는 꼬락서니.
²
벼락도끼 : 옛날 돌도끼를 일컫던 말. 석기시대에 관한 지식이 없던 이들은 돌도끼가 벼락을 맞아 생긴 것으로 알았다.
²
벼락맞다 : 벼락이 떨어지다. 또는 못된 짓을 하여 천벌을 받다.
²
벼리 : ①그물의 위쪽 코를 꿰어 오므렸다 폈다 하는 줄.②일이나 글의 가장 중심되는
줄거리.
²
벼리다 : 날이 무딘 연장을 불에 달구어서 두드려 날카롭게 만들다.
²
벼바다 : '풍작을 이룬 벼가 가없이 펼쳐진 논판'을 바다에 비겨 이르는 말.
²
벽창호 : 벽창우(碧昌牛)가 변한 말. 벽동과 창성의 소처럼 미련하고 고집센 사람.
²
변죽 : 그릇·세간 등의 가장자리. cf)변죽(을)울리다 : 바로 집어 말을 하지 않고 둘러서 말을하여 상대가 눈치를 채서
깨닫게 하다.
²
변통머리 : '이리저리 잘 융통하는 일'을 낮잡아 일컫는 말.
²
볏가리 : 차곡차곡 쌓은 볏단이다.
²
볕바라기 : 양달에서 볕을 쬐는 일.
²
볕바르게 : ('햇볕이 바로 비치어 밝고 따뜻하게'의 뜻바탕에서) 변변하게 또는 거리낌이 없이 드러내 놓고.
²
보갚음 : 남이 해를 주었을 때, 저도 그에게 해를 주는 일. 앙갚음.
²
보근보근하다 : 물건이 딱딱하거나 굳지 아니하고 보드랍고 만만하다.
²
보기글 : 보기로서 들어 보이는 글.
²
보깨다 : 먹은 것이 잘 삭지 아니하여 뱃속이 거북하고 괴롭다.
²
보꾹 : 지붕의 안쪽.
²
보드기 : 크게 자라지 못한 나무.
²
보람표 : 옷 따위에 크기, 감, 값 등을 적어 매달아 놓은 쪽지.
²
보리곱삶이 : 보리밥. '보리밥'은 두 번 삶아 밥을 짓는다고 해서 '곱삶이'라고 함.
²
보리타다 : 매를 되게 얻어맞다.
²
보릿동 : 햇보리가 날 때까지의 보릿고개를 넘기는 동안.
²
보송하다 : 물기가 없고 보드랍다.
²
보송해지다
: 물기가 없이 보드라와지다.
²
보슬이 : 보슬비. 또는, 보슬비처럼 뽀얗게 눈자위에 어린 눈물.
²
보실거리다 : 가는 털이나 솜털 따위가 짧고 보드랍게 일어나다.
²
보싸기 : 활의 줌허리를 벚나무 껍질로 싼 꾸밈새.
²
보쟁이다 : 부부가 아닌 남녀가 남몰래 서로 친밀한 관계를 계속 맺다.
²
보짱 : 꿋꿋하게 가지는 속마음.
²
보추없다 : 진취성(進取性)이 없다.
²
복의배 : [복]처럼 배가 부르다는 뜻으로, 부자를 놀리는 말.
²
본데있다 : 보고 배운 바가 있다. 또는, 예의범절을 차릴 줄 안다.
²
본디꼴 : 원래의 모양. [유의어] 원형(原形).
²
본치 : 남의 눈에 뜨이는 태도나 모습.
²
볼가심거리 : 볼가심이 될 만한 음식이나 먹거리.
²
볼꾼 : 구경하는 사람들. 구경꾼.
²
볼눈 : 무엇을 바라보거나 쳐다보는 눈.
²
볼땀스럽다 : 보기에 탐스럽고 시원시원하다.
²
볼멘소리 : 성이 나서 퉁명스럽게 하는 말.
²
볼모 : 약속을 이행하겠다는 담보로 상대편에 잡혀 두는 물건. 또는 사람.
²
봄물결 : 봄철에 이는 물결. 또는, 봄철의 온화한 기운이나 정취.
²
뵙잡다 : '뵙다'를 높여 일컫는 말.
²
뵤뵤 : 새 따위가 둥글게 원을 그리며 천천히 도는 모양.
²
부근부근하다 : 사물이 딱딱하거나 굳지 않고 부드럽고 문문하다.
²
부넘기 : 솥을 건 아궁이의 뒷벽(불길이 방고래로 넘어가게 된 곳).
²
부닐다 : 가까이 따르며 붙임성이 있게 굴다.
²
부담말 : 말잔등에 자그마한 농짝을 싣고 그 위에 사람이 타게 꾸민 말.
²
부대끼다 : 무엇에 시달려 괴로움을 당하다.
²
부둥가리 : 부삽 대신으로 쓰는 제구. 깨진 조각으로 만들어 씀.
²
부들솜 : 매우 잘고 부들부들한 솜.
²
부뚜막장단 : 부엌에서 또는 부뚜막에 걸터앉아서 가마솥이나 부뚜막을 일정한 박자로 두드리는 장단.
²
부룩박다 : 곡식이나 채소를 심은 사이사이에 다른 농작물을 심다.
²
부르감다 : 눈을 힘주어 굳게 감다.
²
부르터나다 : 감추어져 있던 일이 드러나다.
²
부릅떠빨다 : 눈을 부릅뜨며 흘기다.
²
부심이 : 빨간 치마, 노란 저고리의 봄맞이 나들이 옷.
²
부아나다 : 분한 마음이 일어나다.
²
부앗가심 : 부아가 가시게 하는 일. 곧 화를 누그려뜨리는 일.
²
부애질 : 부아를 내는 짓.
²
부지깽이 : 아궁이의 불을 헤치는 막대기.
²
부지깽이장단 : 부지깽이로 땅바닥을 치며 맞추는 장단.
²
부품머리 : 모양을 부풀게 한 머리.
²
부픗하다 : ① 물건이 부프고도 두껍다. ② 말이 과장되다.
²
북새 : 많은 사람들이 아주 야단스럽게 부산을 떨며 법석이는 일.
²
북주다 : 흙을 긁어 올려 식물의 뿌리를 덮어주다.
²
불구녕지르다 : 숨은 일을 들추어 내다. 일을 크게 버르집다. 비밀을 누설하다.
²
불더미 : 불이 타고 있는 큰 덩어리.
²
불망울 : 작고 둥근 모양의 불똥.
²
불머리 : 불길의 윗부분.
²
불무지 : 우등불이나 모닥불을 피워 놓은 무지.
²
불바람 : 타오르는 불길에 싸여 휘몰아치는 바람. 또는, 어떤 현상의 맹렬한 기세.
²
불불하다 : 춥거나 노하여 몸을 매우 심하게 떨다.
²
불서럽다 : 몹시 서럽다.
²
불솜 : 상처를 소독하기 위하여 불을 붙인 솜방망이.
²
불심지 : 불이 붙게 하는 심지. 또는, '흥분하거나 분하여 격하게 일어나는 마음이나 감정'을 비유하는 말.
²
불씸불씸 : 음식이 입안에서 자꾸 이리저리 불거지는 모양.
²
불알동무 : 어릴 적 발가벗고 놀던 친구. '소꼽동무'는 좀 더 성장했을 때의 친구.
²
불일다 : 어떤 형세가 불이 타는 것처럼 세차게 일어나다.
²
불주다 : 남에게 큰 곤욕이나 해를 입히다.
²
불친짐승 : 거세한 짐승. '불치다'는 '거세하다'의 뜻.
²
불퉁가지 : 순하지 아니하고 퉁명스러운 성질.
²
불퉁이 : 퉁명스럽게 심술을 부리는 짓.
²
붓날다 : 말이나 행동이 경솔하고 들뜨다.
²
붓방아 : 글을 쓸 때 생각이 잘 떠오르지 않아 붓대만 놀리고 있는 것.
²
붓하다 : 붓을 놀리어 글을 쓰다.
²
붕어맺임 : 댕기 따위를 붕어 모양으로 매는 일.
²
붙박이 : 한 곳에 고정되어 이동할 수 없게 된 사물.
²
븓질긔다 : 인색(吝嗇)하다.
²
비겨대다 : 비스름하게 기대다.
²
비그이 : 비를 잠시 피하여 그치기를 기다리는일.
²
비금비금하다 : 견주어 보아 서로서로 비슷하다.
²
비나리치다 : 아첨을 하면서 남의 비위를 맞추다.
²
비나리치다 : 아첨을 해가며 환심을 사다.
²
비나리하다 : 앞길의 행복을 비는 말을 하다.
²
비를
긋다 : 잠시 비를 피하여 그치기를 기다리다.
²
비마중 : 비를 나가 맞이 하는 일.
²
비말 : 비용(費用).
²
비머리하다 : 온몸이 비에 흠뻑 젖다.
²
비무리 : 한 떼의 비구름.
²
비묻어오다 : 많지 않은 비가 멀리서부터 닥아오다.
²
비사리춤 : '댑싸리비 모양으로 거칠고 뭉뚝해진 머리털'의 비유.
²
비설거지 : (비가 오려고 할 때)물건들이 비에 맞지 않게 거두거나 덮거나 하는 일.
²
비슥맞은편 : 비스듬한 맞은 편. 즉 '정면에서 벗어난 맞은편'을 말함.
²
비슥차다 : 비스듬하게 차다.
²
비아냥 : 얄미운 태도로 빈정거림.
²
비양치다 : 빗대어 놓고 빈정거리다.
²
비커리 : 늙고 병들거나 또는 고생살이로 살이 빠지고 쭈그러진 여자.
²
빈대머리 : '대머리'를 달리 일컫는 말.
²
빈입 : 아무 것도 먹지 않은 입.
²
빌미 : 재앙이나 병 등이 불행이 생기는 원인.
²
빌밋하다 : 얼추 비슷하다.
²
빌붙다 : 남의 환심을 사려고 들러붙어서 알랑거리다.
²
빗맛 : 비의 맛. '빗맛을 보다'는 '비가 오다'의 뜻임.
²
빗물관 : 빗물만을 모아 하천으로 흐르도록 한 하수관. 생활 하수관은 별도로 매설하여 정화한 후 하천으로 방류한다.
²
빗물이 : 남이 진 빛을 대신 갚는 일.
²
빗발무늬 : (창문 등에) 빗방울이 흘러내리며 나타내는 물무늬.
²
빗살켜 : 빗살무늬를 이룬 낱낱의 층.
²
빗점 : 여러 비탈의 밑자락이 한 자리에 모이는 곳.
²
빙충맞다 : 똘똘하지 못하고 어리석다.
²
빚주머니 : '많은 빚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상태'를 비유하는 말.
²
빚지시 : 빚을 주고 쓰는 일을 중간에서 소개하는 일.
²
빛기둥 : 좁은 틈 사이로 뻗치는 빛살.
²
빛너울 : 불상의 머리 뒤에 부챗살 모양으로 번진 광채.
²
빛무리지다 : 불빛의 둘레에 둥근 테 모양의 기운이 나타나다.
²
빠장하다 : 얼굴 따위가 뾰족하게 좀 빨다.
²
빨갱이질 : 공산주의나 공산주의자에게 동조하는 행동을 하는 일.
²
빨래말미 : 장마 때 빨래를 말릴 만큼 잠깐 날이 드는 겨를.
²
뻑뻑이 : 틀림없이.
²
뻔질 : 어떤 행동이 매우 자주 일어나는 모양.
²
뻘밭 : 뻘이 넓게 깔린 땅.
²
뽀로로 : 종종걸음으로 재게 움직이는 모양.
²
뾰록같다 : 성질이 고약하여 남을 톡톡 쏘기 잘하다.
²
뾰롱하다 : 못 마땅하여 몹시 성난 기색이 있다.
²
뿌다구니 : 물건의 삐죽하게 내민 부분.
²
뿔질 : 뿔로 들이받는 짓.
²
사글세 : 삭월세(朔月貰)가 변한 말.
²
사금파리 : 사기 그릇의 깨진 작은 조각.
²
사냥 : 산행(山行)이 변한 말.
²
사돈보기 : 혼인할 상대편 집안 사람들을 만나보는 일.
²
사람떼 : 많은 사람의 무리.
²
사람멀미 : 사람이 많은 데서 느끼는 어지러운 증세.
²
사람살이 : 사람이 살아가는 일.
²
사랑 : 사량(思量)이 변한 말. 상대방에 대해 이리저리 생각하고 헤아린다는
뜻.
²
사로자다 : 불안한 마음으로 자는 둥마는 둥하게 자다.
²
사로잠 : 염러가 되어 마음을 놓지 못하고 조바심하며 자는 잠.
²
사시랑이 : 가냘픈 사람이나 물건.
²
사위다 : 불이 다 타서 제가 되다.
²
사재기 : 필요 이상으로 사서 쟁여둠.
²
사태 : 소의 무릎 뒤쪽 오금에 붙은 고기.
²
사품 : 어떤 일이나 동작이 진행되는 '마침 그 때(기회)'를 뜻함.
²
삭신 : 몸의 근육과 뼈마디.
²
삭정이 : 산 매꾸에 붙은 채 말라 죽은 가지.
²
삯메기 : 농촌에서 식사는 없이 품삯만 받고 하는 일.
²
산돌림 : 사방으로 돌아다니며 한 줄기씩 쏟아지는 소나기.
²
산안개 : 산에 핀 안개.
²
살갑다 : ①(집에나 세간 따위가)겉으로 보기 보다 속이 너르다.②마음씨가 부드럽고 다정스럽다.
²
살강 : 그릇을 얹기 위하여 부엌벽에 가로지른 선반.
²
살거리 : 몸에 붙은 살의 정도와 모양.
²
살뚱맞다 : 당돌하고 생뚱맞다.
²
살붙이 : 혈육적으로 가까운 사람.
²
살세게 : 매우 세게.
²
살소매 : 팔과 소매 사이의 빈틈.
²
살손(을)붙이다 : 일을 다그쳐 정성을 다하다.
²
살알이 : 배앓이.
²
살피 : ①두 곳의 경계선을 표시한 표. ②물건과 물건과의 사이를 구별지은 표.
²
삼가롭다 : 삼가는 태도가 있다.
²
삼짇날 : 음력 삼월 초사흘날.
²
삼태기 : 대나 헝겊으로 엮어 거름·흙·쓰레기 따위를 담아 나르는 물건.
²
삼하다 : 어린아이의 성질이 순하지 않고 사납다.
²
상고대 : 나무나 풀에 눈같이 내린 서리.
²
새경 : 농가에 일년 동안 일해 준 대가로 주인이 머슴에게 주는 곡물이나 돈.=사경(私耕).
²
새룽이 : 말이나 행동을 밉살스럽고 경망스럽게 하는 짓. 또는 그러한 사람.
²
새물내 : 빨래하여 갓 입은 옷에서 나는 냄새.
²
새빠지다 : ①(경우나 기대에) 어긋나거나 마땅하지 아니하다. ②(생각이나 행동이)시시하여 보잘 것 없다. 또는, 주견이 없고
가볍다.
²
새청맞다 : 목소리가 날카롭고 새되다.
²
샛바람 : 동쪽에서 불어오는 바람. 동풍(東風).
²
생동생동하다 : 기운이 꺽이지 아니하고 본래의 기운이 그대로 남아 있다.
²
생무지 : 일에 익숙하지 못하여 서투른 사람.
²
생인손 : 손가락 끝에 나는 종기.
²
생채기 : 손톱 따위로 할퀴어 생긴 작은 상처.
²
생청 : 시치미를 떼고 하는 모순된 말.
²
생화 : 먹고 살아 나가기 위하여 벌이 하는 일.
²
서그럭거리다 : 갈대 따위가 거볍게 스치거나 비벼지는 소리가 자꾸 나다.
²
서름하다 : ①남과 가깝지 못하다. ②사물에 익숙하지 못하다.
²
서릊다 : 좋지 못한 것을 쓸어 치우다.
²
섟 : 순간적으로 불끈 일어나는 격한 감정.
²
섟삭다 : ①불끈 일어난 노여움이 풀리다. ②의심하는 마음이 풀리다.
²
선겁다 : ①놀랍다. ②재미롭지 못하다.
²
선바람 : 차리고 나선 그대로의 차림새.
²
선불걸다 : ①섣불리 건드리다. ②관계없는 일에 참견하여 해를 입는다.
²
선술집 : 술청 앞에 선 채로 술을 마실 수 있도록 된 집.=목로주점.
²
선웃음 : (우습지도 않은데)꾸미어 웃는 거짓웃음.
²
섣부르다 : 솜씨가 설고 어설프다.
²
설멍하다 : 옷이 몸에 짧아 어울리지 않다.
²
설면하다 :①자주 만나지 못하여 좀설다. ②정답지 아니하다.
²
설피다 : 짜거나 엮은 것이 성기고 거칠다.
²
섬돌 : 오르내리기 위하여 만든 돌층계.
²
성금 : 말한 것이나 일한 것의 보람.
²
성기다 : 사이가 배지 않고 뜨다. (반:배다)
²
성냥 : 석류황(石硫黃)이 변한 말.
²
성마르다 : 성질이 급하고 도량이 좁다.
²
세나다 : ①물건이 잘 팔려 나가다. ②부스럼 따위가 덧나다.
²
소담하다 : ①음식이 넉넉하여 먹음직하다. ②생김새가 탐스럽다.
²
소댕 : 솥을 덮는 뚜껑.
²
소두 : 혼인 관계를 맺은지 얼마 안되는 사돈끼리 생일 같은 때 서로 주고받는 선물.
²
소드락질 : 남의 재물을 마구 빼앗는 짓.
²
소래기 : 독 뚜껑이나 그릇으로 쓰는 굽이 없는 짐그릇.
²
소롱하다 : 재산을 되는 아무렇게나 써서 없애다.
²
소소리바람 : 이른봄의 맵고 스산한 바람.
²
소수나다 : 그 땅의 소출이 늘다. (준:솟나다)
²
소양배양하다 : 나이가 아직 어려 철이 없이 함부로 날뛰다.
²
소태같다 : 맛이 몹시 쓰다.
²
속종 : 마음속에 품고 있느 소견.
²
솎다 : 군데군데 골라서 뽑아내다.
²
손 맑다 : ①재수가 없어 생기는 것이 없다. ②후하지 아니하고 다랍다.
²
손나다 : 일이 마무리 지어져 짬이 나다.
²
손넘기다 : ① 때를 놓치다. ② 잘못 세어 넘기는 번수를 더하거나 혹은 덜하다.
²
손대기 : 잔심부름을 할 만한 아이.
²
손떠퀴 : 무슨 일이나 손을 대기만 하면 나타나는 길흉화복.
²
손바람 : 일을 치러나가는 솜씨나 기새.
²
손방 : 할 줄 모르는 솜씨.
²
손사래 : 남의 말을 부인할 때 손을 펴서 내젓는 짓.
²
손짐 : 손에 들게 된 짐.
²
손타다 : 물건의 일부가 없어지다. 도둑맞다.
²
손탁 : 틀어쥔 손아귀.
²
손포 : 실제 일하는 사람의 수. 또는 일한 양.
²
수발 : 시중들며 보살피는 일.
²
수육 : 숙육(熟肉)이 변한 말.
²
수작 : 수작(酬酌)은 서로 술을 권한다, 술을 서로 갚는다는 뜻임. 지금은 말을 나눔, 못된 일을 꾸밈' 등의 뜻으로 쓰이고
있음.
²
수저 : 시저(匙箸)가 변한 말.
²
수지니 : 사람의 손으로 길들인 매.
²
수채 : 집 안에서 버림 허드랫물이나 빗물 따위가 흘러 나가도록 만든 시설.
²
숙수그레하다 : 어떤 물건들의 크기가 별로 차이가 나지 않고 거의 고르다.
²
숙지다 : 어떤 현상이나 기세 따위가 차차 줄어 들다.
²
숨베 : (칼·호미·괭이 등의)날의 한 끝이 자루 속에 들어간 부분.
²
숱 : 물건의 부피나 분양.
²
스스럼 : 조심하거나 어려워하는 마음이나 태도.
²
습습하다 : 사내답게 활발하고 너그럽다.
²
승겁들다 : 그리 힘들이지 않고 저절로 이루다.
²
승접들다 : ① 힘들이지 않고 저절로 이루다. ② 몸달아 하지 않고 천연스럽다.
²
시게 : 시장에서 거래되는 곡식, 또는 그 시세.
²
시나브로 :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²
시뜻하다 : 어떤 일에 물려서 싫증이 나다.
²
시래기 : 말린 무잎이나 배춧잎.
²
시렁 : 물건을 얹기 위해 방이나 마루에 건너질러 놓은 나무.
²
시르죽다 : 기운을 못차리다. 풀이 죽다.
²
시름없다 : ①근심·걱정으로 맥이 없다. ②아무 생각이 없다.
²
시먹다 : 나이 어린 사람이 주제넘고 건방지다.
²
시붉다 : 아주 붉다.
²
시쁘다 : 마음이 흡족하지 아니하다.
²
시설궂다 : 싱글싱글 웃으면서 수다스럽게 자꾸 지껄이다.
²
시세 : 가는 모래.=모세, 세사(細沙)
²
시앗 : 남편의 첩.
²
시역 : 힘이 드는 일.
²
시위 : ①홍수(洪水), ②'활시위'의 준말.
²
시적거리다 : 마음이 내키지 않는 것을 억지로 하다.
²
시치다 : 바느질할 때 임시로 듬성듬성 꿔매다.
²
신망스럽다 : 말이나 하는 것이 경망스럽다. cf)실망스럽다 : 몹시 짓궂다.
²
신청부 : ① 근심 걱정이 많아 사소한 말은 좀처럼 돌아볼 틈이 없다. ② 사물이 너무 작거나 부족하여 마음에 차지 않음.
²
실랑이 : ①남을 못견디게 굴어 시달리게 하는 짓. ②서로 옥신각신하는 짓(승강이).
²
실큼하다 : 마음에 싫은 생각이 생기다.
²
실터 : 집과 집 사이의 길고 좁은 빈터.
²
실팍하다 : 사람이나 물건이 보기에 매우 튼튼하다.
²
심드렁하다 : ①마음에 탐탁하지 아니하여 관심이 거의 없다.
②병이 더 중해지지도 않고 오래 끌다.
²
심마니 : 산삼을 캐려고 돌아 다니는 사람.
²
심사미 : 세 갈래로 갈라진 곳.
²
싸개통 : ①여러 사람이 둘러싸고 승강이를 하는 일. ②여러 사람에게 둘러싸여 욕 먹는 일.
²
싸도둑 : 조상의 성질과 모습을 닮지 않고 남을 닮는 것을 비유하는 말.
²
싹수 : 앞으로 잘 트일 만한 낌새나 징조.
²
쌩이질 : 한창 바쁠 때 쓸데없는 일로 남을 귀찮게 구는 것.
²
썰매 : 설마(雪馬)가 변한 말.
²
쏘개질 : 있는 일 없는 일을 얽어서 몰래 고자질 하는 짓.
²
쓰렁쓰렁 : ① 남이 모르게 비밀히 하는 모양. ② 일을 정성껏 아니하는 모양.
²
쓰레질 : 갈아 놓은 논밭의 바닥을 써레로 고르는 일.
²
쓸까스르다 : 남을 추켰다 낮췄다하여 비위를 거스르다.
²
쓿다 : 곡식의 껍질을 벗기어 깨끗이 하다.
²
아가씨 : ①시집갈 만한 또래거나 갓 시집은 이에 대하여 아랫사람이 이르는 말.②올케가 손아래 시누이를 높여 이르는
말.
²
아귀차다 : 뜻이 굳고 하는 일이 야무지다.
²
아그데아그데 : 열매 같은 것이 잇달아 매달린 모양.
²
아그려쥐다 : 쪼그리다.
²
아금바르다 : 알뜰하고 다부지다.
²
아금박차다 : 매우 이악하고 깐깐하다.
²
아기그네 : 어린애를 재우거나 놀게 하기 위하여, 눕히거나 앉히어서 흔들게 만든 물건.
²
아기똥하다 : 남달리 교만한 태도가 있다.
²
아니리 : 판소리에서 창(唱)을 하는 중간에 장면의 변화나 정경 묘사를 설명하는 말.
²
아닥치다 : 매우 심하게 말다툼하는 모양.
²
아당지다 : 몹시 야물고 오달지다.
²
아락바락 : 성이나서 기를 쓰며 다투는 모양.
²
아람치 : 자기의 차지.
²
아름드리 : 한아름이 넘는 큰 나무나 물건.
²
아리잠작하다 : 키가 작고 얌전하며 어린티가 있다.
²
아모리다 : 졸아들거나 오므라지게 하다.
²
아삼삼하다 : 생김새나 됨됨이가 마음에 끌리게 묘하고 그럴 듯한 데가 있다.
²
아서지다 : 작고 단단한 물체가 좀 센 힘에 짓눌려 부서지다.
²
아슥하다 : 까마득하고 아스라히 멀다.
²
아슴아슴하다 : 또렷하지 않고 흐릿하고 희미하다.
²
아우르다 : 여럿이 합쳐서 하나로 되게 하다.
²
아주버니 : 여자가 남편의 형제가 되는 남자를 일컫는 말.
²
아즐하다 : 멀리 까마득히 아물거리다.
²
아칠하다 : 정신이 어지러울 정도로 까마득하게 높거나 낮다.
²
아퀴짓다 : 일을 끝마무리하다.
²
아퀴짓다 : 일의 끝을 마물리다. 일의 가부를 결정하다.
²
악도리 : 모질게 덤비기 잘하는 사람이나 짐승. 영악한 싸움장이.
²
악도리 : 모질게 덤비기 잘하는 사람이나 짐승.
²
악말갛다 : 몹시 말갛다.
²
악지바르다 : 고집이 세다.
²
안개눈썹 : 숱이 적고 빛깔이 엷은 눈썹.
²
안개뿜이 : 분무기
²
안개죽 : '어떤 죽인지 분간할 수 없음'을 비유하는 말.
²
안개치마 : '안개처럼 엷고 가벼운 치마'를 비유하는 말.
²
안날 : 바로 전날.
²
안다미 : 남이 져야 할 책임을 맡아짐.
²
안를다 : (수량이나 값 따위가)어떤 한도를 넘지 아니하다.
²
안말이 : 머리털을 안으로 컬(curl)한 스타일.
²
안머슴 : 집안 살림을 돌보는 여자 머슴.
²
안반같다 : 매우 두껍고 넓다.
²
안받침 : 안에서 지지하고 도와줌. 또는, 어떤 일이나 행동 또는 이론 같은 것을 확고히 하기 위하여 내적으로 받쳐주는 일
²
안셈 : 안에 지니고 있는 마음.
²
안에섯님 : 아나서님. 정 3품 이하의 보통 벼슬아치의 첩을 높여 이르는 말.
²
안짱걸음 : 안짱다리 모양으로 걷는 걸음.
²
안쯩잡다 : ① 마음 속에 품어두다. ② 겉가량으로 헤아리다.
²
안차다 : 겁없고 당돌하다.
²
안팎벌 : '속옷과 겉옷'을 통틀어 일컬음.
²
안팎장사 : 이 곳에서 물건을 사서 다른 곳에 가져다가 팔고, 그 돈으로 그 곳의 싼 물건을 사서 이 곳에 가져다가 파는
장사.
²
앉은절 : 앉은 자세로 하는 여자의 큰 절.
²
앉음매 : 앉은 모양이나 태도.
²
알기내기 : 알아맞히기를 하는 내기.
²
알땀 : 이마 따위에 송골송골 맺히는 땀. 예쁜 여자의 이마 따위에 송알송알 맺히는 땀을 일컫는
순우리말
²
알섬 : 사람이 살지 않는 작은 섬.
²
알숨달숨 : 여러 빛깔의 무늬나 점 따위가 고르지 않게 뒤섞여 있는 모양.
²
알심 : ①은근히 동정하는 마음. ②보기보다 야무진 힘.
²
알짬 : 여럿 중 가장 중요한 내용.
²
알쭝달쭝하다 : 알록달록하다.
²
알천 : ①재물 가운데 가장 값나가는 물건. ②음식 가운데 가장 맛있는 음식.
²
알키하다 : ①살을 다치어 아리거나 따끔따끔한 느낌이 있다. ②맛, 냄새 따위가 알알하다. 또는, 술이 취한 듯 정신이 어렴풋하다.
²
앓음자랑 : 앓는 소리. 앓음 타령. 병탈을 부리는 짓.
²
암난이 : 시집가지 않는 처녀.
²
암상 : 남을 미워하고 샘을 잘 내는 심술.=양심.
²
암샘 : 암컷이 일정한 시기에 교미욕을 일으키는 일.
²
암팡지다 : 몸은 작아도 힘차고 다부지다.
²
앙금 : 액체의 바닥에 가라앉은 가루 모양의 물질.
²
앙달머리 : 어른스러운 체하면서 야심을 부리는 짓.
²
앙당하다 : 모양이 어울리지 않게 작다.
²
앙세다 : 몸은 약해 보여도 다부지다.
²
앙증하다 : 모양이 제격에 어울리지 않게 작다.
²
애근히 : 애를 쓰며 어렵게.
²
애기순 : 새 순.
²
애두름 : 낮은 언덕.
²
애마르다 : 초조하거나 안타까워하다.
²
애막 : 움집
²
애만지다 : 소중히 여겨 어루만지다.
²
애면글면 : 힘에 겨운 일을 해내려고 온 힘을 다하는 모양.
²
애물 : 몹시 속을 태우는 물건이나 사람.
²
애바르다 : 재물과 이익에 발밭게 덤비다.
²
애벌갈이 : 논이나 밭을 첫 번째 가는 일.(준:애갈이).
²
애살맞다 : 궁색하고 안타까운 데가 있다.
²
애살포오시 : 애틋하게 살포시.
²
애성이 : 분하고 성나는 감정.
²
애소리 : 날짐승의 어린 새끼.
²
애쑥 : 어리고 연한 쑥.
²
애야로시 : 애오라지의 옛말
²
애오라지 : 부족하나마 겨우, 한갖, 오직.
²
애옥살이 : 가난에 쪼들리는 고생스러운 살림살이.
²
애젖하다 : 안타깝게 애틋하다.
²
애줄없다 : 어찌할 도리가 없다.
²
애지 : 나무나 풀의 줄기에서 갈라져 벋은 가는 줄기.
²
애초롬하다 : 웅숭깊게 새뜻한 맛이 있다.
²
앤생이 : 잔약한 사람이나 보잘것없는 물건을 얕잡아 이르는 말.
²
앵돌아지다 : ①노여워서 토라지다 ②홱 틀려 돌아가다 ③날씨가
끄물끄물해지다
²
앵두장수 : 잘못을 저지르고 어디론지 자취를 감춘 사람을 두고 이르는 말.
²
야단법석 : 야기사단 법회석중(惹起事端 法會席中) 의 준말.
²
야들매기 : 야들야들한 물건.
²
야바위 : ①그럴 듯한 방법으로 남을 속여 따먹는 노름.②협잡의 수단으로 그럴듯한 일을 꾸미는
일
²
야발 : 야살스럽고 되바라진 태도.
²
야비다리 : 대단찮은 사람이 제멋에 겨워서 부리는 거드름.
²
야생이죽 : 대장장이.
²
야수다 : 기회를 노리다.
²
야실거리다 : 은근히 비웃는 태도로 말을 살살 늘어놓다.
²
야지다 : 낮아지다.
²
야지랑스럽다 : 얄밉도록 능청맞고 천연스럽다.
²
야짓 : 건너뛰꺼나 빼놓지 않고 모조리.
²
약비나다 : 정도가 너무 지나쳐 몹시 싫증이 나다.
²
얄나다 : 야살스럽게 신바람이 나다.
²
얄라차 : ① 잘못됨을 이상야릇하게 또는 신기하게 생각해서 내는 소리. ② 경쾌한 동작 또는 경쾌한 느낌을 나타낼 때에 내는
소리.
²
얄망하다 : 괴이쩍고 요망하여 까다롭다.
²
얄캉하다 : 탄력있는 물건이 보드랍고 약하다.
²
얄푸르다 : 엷게 푸르다.
²
얌생이 : 남의 물건을 조금씩 훔쳐 내는 짓.
²
얌체 : 염치((廉恥)가 변한 말.
²
얌체갓 : 채신사납게 볼품없이 작은 갓.
²
양재기 : 양자기(洋磁器)가 변한 말.
²
양지머리 : 소의 가슴에 붙은 뼈와 살.
²
양치질 : '양지(楊枝)질'이 변한 말. 버들가지(양지)를 이쑤시개로 사용한 데서 생겨난 말임.
²
얕은잠 : 깊이 자지 못하고 얕게 든 잠. 조그만 소리에도 쉽게 깨는 잠.
²
어거리풍년 : 드물게 보는 큰 풍년(豊年).
²
어깨심 : 옷의 양쪽 끝이 처지지 않고 각이 지도록 덧넣은 솜이나 천 따위의 뭉치.
²
어깨저울 : 양쪽으로 똑같은 저울판이 달려 잇어, 한 쪽에는 달 물건을 다른쪽에는 추를 놓아 평평하게 하여 물건의 무게를 재는
저울.
²
어깨패 : 깡패 무리. 깡패의 패거리.
²
어깨홈 : 흔히 여자의 여름옷에서 어깨 부분이 몸 안쪽으로 팬 부분.
²
어니눅다 : 짐짓 못생긴 체하다.
²
어둑발 : 어둑어둑한 기운.
²
어둑밭 : 사물을 뚜렷이 분간할 수 없을 만큼 어두은 빛살.
²
어리꾸지다 : 어리숭하여 갈피를 잡을 수 없다.
²
어엿하다 : 행동이 당당하고 떳떳하다.
²
어줍다 : ①말이나 동작이 부자연하고 시원스럽지 않다. ②손에 익지 않아 서투르다.
²
언걸 : 남 때문에 당하는 괴로움이나 해.
²
언구럭 : 말을 교묘하게 떠벌리며 남을 농락하는 일.
²
언막이 : 논에 물을 대기 위하여 막은 둑.
²
얼렁장사 : 여러 사람이 밑천을 어울러서 하는 장사.
²
얼레 : 실을 감은 나무 틀.
²
얼레살풀다 : 난봉이 나서 재물을 없애기 시작하다.
²
얼음발 : 국수발처럼 잘게 부숴져 나오는 얼음의 줄기.
²
업시름 : 업신여겨서 하는 구박.
²
엇부루기 : 아직 큰 소가 되지 못한 수송아지.
²
엉거능축하다 : 보기에는 얼뜬 듯하면서 능청스럽게 남을 속이는 수단과 태도가 있다.
²
엉겁 : 끈끈한 물건이 마구 달라붙은 상태.
²
엉구다 : 여러 가지를 모아 일이 되도록 하다.
²
엉너리 : 남의 환심을 사려고 능청스러운 수단을 쓰는 짓.
²
엉덩받이 : 엉덩이를 걸치고 앉을 만한 자리.
²
엉세판 : 몹시 가난하고 궁한 형세.
²
에끼다 : 서로 주고받을 물건이나 돈을 서로 비겨 없애다. 상쇄하다.
²
에다 : ①예리한 연장으로 도려 내다. ②마음을 몹시 아프게 하다.
²
여낙낙하다 : 성미가 곱고 상냥하다.
²
여남은 : 열 가량으로부터 열 좀 더 되는 수.
²
여루다 : 물건이나 돈 따위를 아껴쓰고 나머지를 모아 두다.
²
여리꾼 : 상점 앞에 섰다가 지나는 손님을 끌여들여 물건을 사게 하는 사람.
²
여우비 : 볕이 나 있는데 잠깐 오다가 그치는 비.
²
여정하다 : 별로 틀릴 것이 없다.
²
여줄가리
: 중요한 일에 딸린 그리 대수롭지 않은 일.
²
역성 : 옳고 그름에 상관없이 덮어놓고 한쪽만 편들어 주는 일.
²
열고나다 : ①몹시 급하게 서두르다. ②몹시 급한 일이 생기다.
²
열끼 : 눈동자에 드러난 정신의 당찬 기운.
²
열새베 : 고운 베.
²
열쇠돈 : 흔히 열쇠를 꿰어두는 데 사용했으므로, 별전을 일컫는 딴 이름.(* 별전 - 조선때 화폐를 주조할 때 만든 기념화폐.)
²
열없다 : ①조금 부끄럽다. ②겁이 많다.
²
영계 : 연계(軟鷄)가 변한 말.
²
영바람 : 자랑하고 뽐내는 태도나 기세.
²
영절스럽다 : 말로는 그렇듯하다.
²
영판 : 앞날의 길흉(吉凶)을 맞추어 내는 일. 또는 그 사람.
²
예제없이 : 여기나 저기나 구별없이.
²
오금 : 무릎의 구부러지는 쪽의 관절부분.
²
오달지다 : 야무지고 실속이 있다.
²
오례쌀 : 올벼의 쌀.
²
오릇하다 : 모자람이 없이 완전하다.
²
오방지다 : 옹골지다.
²
오쟁이지다 : 자기 아내가 다른 남자와 간통하다.
²
오지랖넓다 : 주제넘게 자기와 상관없는 남의 일에 참견함을 비웃는 말.
²
옥셈 : 생각을 잘못하여 자기에게 불리하게 하는 셈.
²
옥수수 : 옥촉서(玉蜀黍)가 변한 말.
²
올곱다 : ① 마음이 정직하다. ② 줄이 바르고 곧다.
² 올동백 : 녹나무과에 딸린 갈잎작은큰키나무. 키가 3미터쯤 되고 잎이 어긋맞게 나며, 2월에 노란 꽃이 피고 향기가 있다.주로 강원도에 분포도어 있는데 여느 동백과는 전혀 다르다.
²
올되다 : ①나이보다 일찍 철이 들다. ②곡식 따위가 제철보다 일찍 익다. (준:오되다)
²
올똥말똥하다 : 올 지 안올 지 알 수 없다.
²
올룽이 : 사물이 종 모양으로 불룩 튀어나온 모양.
²
올무 : 새나 짐승을 잡는 데 쓰는 올가미.
²
올케 : 누이가 '오빠나 남동생의 아내'를 일컫는 말. cf)시누이 : 남편의 누이.
²
옳은곬 : 바르게 한 방향으로 트이어 나아가는 길.
²
옴뚝가지 : 옴딱지와 같이 '쓸모없고 보잘 것 없는 것'을 일컫는 말.
²
옴씹다 : 자꾸 되 씹다.
²
옷깃차례 : 처음 시작한 사람으로부터 오른쪽으로 돌아가며 하게 되는 차례.
²
옷두지 : 옷 따위를 담아 두는 세간.
²
옷마름 : 옷감을 치수에 맞추어 마르는 일. 또는, 그렇게 마른 천.
²
옷물림 : 옷을 차례로 물려 가며 입는 것.
²
옹가지 : 옹자배기.
²
옹골지다 : 실속 있게 속이 꽉 차다.
²
옹구다 : 물건을 옹글게 오그려 작게 하다.
²
옹아리 : 생후 백일쯤 되는 아기가 사람을 알아 보고 옹알거리는 짓.
²
옹추 : 자기가 늘 미워하고 싫어하는 사람.
²
옹춘마니 : 마음이 좁고 오그라진 사람.
²
옻칠 : 오칠(烏漆)이 변한 말. 까마귀처럼 검은 칠이란 뜻.
²
왕청되다 : 차이가 엄청나게 크다.
²
왕청이 : 차이가 엄청나다.
²
왜골 : 허위대가 크고 언행이 얌전하지 못한 사람.
²
왜나가다 : 빗나가다. 엇가다.
²
왜뚜 : 피리나 뿔나팔 같은 것을 부는 소리.
²
왜자하다 : 소문이 퍼져 자자하다.
²
왜장치다 : 일이 지난 뒤에 헛되이 큰소리를 치다.
²
외고리눈 : 눈의 한쪽이 고리눈인 사람이나 짐승. (* 고리눈 : 눈동자의 둘레에 흰테가 둘린 눈)
²
외꽃 : 오이의 꽃. 오이꽃이 노란빛이므로 '기가 질리거나 낙망을 해서 얼굴빛이 노랗게 됨'을 비유하는 말로도 쓰임.
²
외누다리 : 넋두리.
²
외룩발이 : 외다리 절름발이.
²
외오 : 멀리 외따로.
²
외오빼다 : 반대방향으로 돌리다.
²
외태머리 : 한 가닥으로 땋아 늘인 머리.또는, 그런 머리를 한 사람.
²
요가지 : 지금 이 때. 요즈음.
²
요강담살이 : 옛날, 상류 가옥에서 요강 닦는 일을 도맡아 하던 종.
²
요글요글하다 : 아깝거나 언짢은 생각이 뒤섞이어 자꾸 들볶이다.
²
욕받이 : 항상 욕을 먹는 사람.
²
욕지기 : 토할 것 같은 메슥메슥한 느낌.
²
욜래 : 제주도에서, 동네 골목에서 집 마당으로 통하는 길(대개 직각으로 꺾여있다).
²
용수 : ①술이나 장 따위를 거르는데 쓰는 기구.②죄수를 밖으로 데리고 다닌 때 얼굴을 보지 못하게 머 리에 씌우던
물건.
²
용수바람 : 회오리 바람.
²
용심 : 남을 미워하고 시기하는 심술.
²
용지 : 헝검이나 헌 솜을 나무 막대기에 감고 기름을 묻혀서 불을 켜는 물건.
²
용천하다 : 썩 좋지 않다. 꺼림칙한 느낌이 있다.
²
용춤 : 남이 추어 울리는 바람에 좋아서 하라는 대로 행동을 하는 짓.
²
용춤추다 : 남의 추어줌을 받아 좋아서 하라는 대로 행동을 하다.
²
용트림 : 거드름을 피우며 크게 힘을 들여 하는 트림.
²
우금 : 가파르고 좁은 산골짜기.
²
우꾼하다 : ①어떤 기운이 한꺼번에 세게 일어나다.②여러 사람이 한꺼번에 소리치며 기세를 올리다.
²
우동뽑기 : 투전 노름의 한 가지. 각 사람이 한 장씩 뽑아서 끗수가 제일 많은 사람이 이김.
²
우두망찰하다 : 갑자기 닥친 일에 어쩌할 바를 몰라 정신이 얼떨떨하다.
²
우들푸들하다 : 갑자기 멈칫하다. 또는,갑자기 불뚱이가 나다.
²
우듬지 : 나무의 꼭데기 줄기.
²
우렁잇속 : 내용이 복잡하여 헤아리기 어려운 일을 비유.
²
우멍하다 : 뭉체의 면(面)이 쑥 들어가서 우묵하다.
²
우선하다 : ①앓던 병이 조금 나은듯하다. ②몰리거나 급박하던 형세가 다소 풀리다.
²
우세 : 남에게 놀림이나 비웃음을 받음.
²
우수리 : ①물건 값을 제하고 거슬러 받는 잔돈. ②일정한 수효를 다 채우고 남은 수.
²
우접다 : ①남보다 빼어나게 되다. ②선배를 이겨 내다.
²
울대 : 울타리에 세운 기둥같은 대.
²
울력 : 여러 사람이 힘을 합하여 일을 함. 또는 그 힘.
²
움딸 : 시집간 딸이 죽은 뒤에 다시 장가든 사위의 아내를 일컫는 말.
²
웁쌀 : 잡곡으로 밥을 지을 때 위에 조금 얹어 안치는 쌀.
²
웃날들다 : 날이 개다.
²
웃비 : 한창 내리다가 잠시 그친 비.
²
워낭 : 마소의 귀에서 턱밑으로 늘여단 방울.
²
윗바람 : 겨울에 문틈이나 벽틈으로 방안에 새어 들어오는 차 바람.=외풍(外風).
²
으르다 : ①물에 불린 곡식 따위를 방망이 같은 것으로 으깨다.②말이나 행동으로써
위험하다.
²
은결들다 : ①내부에 상처가 나다. ②원통한 일로 남몰래 속을 썩이다.
²
은사죽음 : 마땅히 보람이 나타나야 할 일이 나타나지 않고 마는 일.
²
의초 : 동기간(同氣間)의 우애.
²
이르집다 : ①껍질을 뜯어 벗기다. ②없는 일을 만들어 말썽을 일으키다.
²
이물 : 배의 머리 쪽. 뱃머리. (반:고물).
²
이악하다 : 자기 이익에만 마음이 있다.
²
이울다 : ①꽃이나 잎이 시들다. ②점점 쇠약해지다.
²
이지다 : 짐승이 살쪄서 지름지다.
²
입찬말 : 자기의 지위와 능력을 믿고 장담하는 말.
²
잇바디 : '치열'의 우리말.
²
자닝하다 : 모습이나 처지 따위가 참혹하여 차마 볼 수 없다.
²
자리끼 : 밤에 마시려고 잘 자리의 머리맡에 준비해 두는 물.
²
자리보전 : 병이 들어 자리를 깔고 누워서 지냄.
²
자맥질 : 물 속에 들어가서 떳다 잠겼다 하며 팔다리를 놀리는 짓.
²
자발없다 : 참을성이 없고 경솔하다.
²
자배기 : 질그릇의 종류.
²
자부지 : 쟁기의 손잡이.
²
자빡대다 : 딱 잘라 거절하다.
²
자투리 : (팔거나 쓰다가 남은)피륙의 조각.
²
잔다리밟다 : (출세하기까지)지위가 낮은 데서부터 차차 오르다.
²
잔달음 : 걸음의 폭을 좁게 잇달아 떼어 놓으면서 바뼈 뛰는 걸음.
²
잔질다 : ①마음이 굳세지 못하고 약하다. ②하는 짓이 잘고 다랍다.
²
잔짝지 : 자갈.
²
잘숙 : 길이가 좀 짧은 듯한 모양.
²
잘숨하다 : 좀 짧게 움츠리다.
²
잘폭하다 : 부드럽게 질다.
²
잡도리 : (잘못되지 않도록)엄중하게 단속함.
²
잡을손 : 일을 다잡아 하는 솜씨.
²
장님 : 장(杖)님. 지팡이를 짚고 다니는 분이란 뜻.
²
장돌림 : 각 처의 장으로 돌아다니며 물건을 파는 장수. 장돌뱅이.
²
장맞이 : 길목에 지켜서서 사람을 만나려고 기다리는 일.
²
장족박 : 간장을 뜰 때 쓰는 조그만 바가지.
²
잦히다 : 밥이 끓은 뒤에 불을 잠깐 물렸다가 다시 불을 조금 때어 물이 잦아지게 하다.
²
재강 : 술을 걸러 내고 남은 찌꺼기.
²
재미 : 자미(滋味)가 변한 말.
²
재우치다 : 빨리 하도록 재촉하다.
²
재주 : 재조(才操)가 변한 말.
²
저어하다 : 두려워하다.
²
적바람(뒤에 들추어 보려고) : 글을 간단히 적어 두는 일.
²
적바르다 : 어떤 기준이나 한도에 겨루 미치다.
²
절구 : 저구(杵臼)가 변한 말.
²
점지 : 신불(神佛)이 사람에게 자식을 갖게 해 주는 일.
²
정수리 : 머리 위에 숨구멍이 있는 자리.
²
제키다 : 살갗이 조금 다쳐서 벗겨지다.
²
조라떨다 : 일을 망치게 방정을 떨다.
²
조리차하다 : 물건을 알뜰하게 아껴서 쓰다.
²
조치개 : 어떤 것에 응당히 딸려 있어야 할 물건.(밥에 대하여 반찬 따위)
²
족대기다 : ①함부로 우겨대다. ②남을 견디기 어렵도록 볶아치다.
²
졸가리 : ①잎이 다 떨어진 나뭇가지. ②사물의 군더더기를 다 없애 버린 나무지의 골자.
²
졸들다 : 발육이 잘 되지 않고 주접이 들다.
²
좁쌀여우 : 됨됨이가 좀스럽고 요변을 잘 부리는 아이를 이르는 말.
²
종요롭다 : 없으면 안 된 말큼 요긴하다.
²
좆다 : 틀어서 죄어 매다.
²
주니 : 몹시 지루하여 느끼는 싫증.
²
주럽 : 피곤하여 고단한 증세.
²
주릅 : 구전을 받고 흥정을 붙여 주는 일을 업으로 하는 사람.
²
주저롭다 : 넉넉하지 못하여 퍽 곤란하다.
²
주저리 : 너저분한 물건이 어지럽게 매달리거나 또는 한데 묶여진 것.
²
주전부리 : 때를 가리지 않고 군음식을 자주 먹는 입버릇.
²
주전자(酒煎子) : 술을 데우는 그릇이라는 뜻이었음.
²
주접 : 사람이나 생물이 탈이 생기거나하여 제대로 자라지 못하는 일.
²
줏대잡이 : 중심이 되는 사람.
²
중절거리다 : 수다스럽게 중얼거리다.
²
쥐락펴락 : 자기 손아귀에 넣고 마음대로 휘두르는 모양.
²
쥘손 : 물건을 들 때 손으로 쥐는 부분.
²
즈믄 : 천(千).
²
지노귀새남 : 鎭魂굿.
²
지다위 : ①남에게 의지하고 떼를 씀. ②제 허물을 남에게 덮어씌움.
²
지돌이 : 등을 대고 가까스로 돌아가게 된 험한 산길.
²
지실 : 재앙이나 해가 미치는 일.
²
지위 : '목수(木手)'를 높여 부르는 말.
²
지청구 : 까닭없이 남을 탓하고 원망하는 짓.
²
직수굿하다 : 풀기가 꺾여 대들지 않고 다소곳이 있다.
²
진번질하다 : 물자나 돈이 여유가 있고 살림살이가 넉넉하다.
²
진솔 : 한 번도 빨지 않은 새 옷.
²
질라래비
훨훨 : 아이에게 훨훨 날듯이 팔을 흔들며 달려오라는 소리
²
질통 : 짐을 넣어 지고 나르게 만든통.
²
짐작(斟酌) : 어림잡아 헤아림. 술 따를 斟, 따를 酌이 '짐작'임. '짐작'은 술잔을 주고받으면서 상대방의 잔이 비었는지
주량을 넘어섰는지를 잘 헤아리는 일이 '짐작'임. 서로 술을 따라 준다는 뜻임.
²
짐짓 : 마음은 그렇지 않으나 일부러 그렇게.고의로.
²
짜개 : (콩, 팥 따위의)둘로 쪼갠 한쪽.
²
짜발량이 : 찌그려져서 못 쓰게 된 물건.
²
짜장 : 과연. 정말로. 게임상의 중국인,또는 중국인이 하는 행위
²
짝자꿍이 : ①남몰래 세우는 일이나 계획. ②서로 다투는 일.
²
째다 : ①옷이나 신발 따위가 몸이나 발보다 작아서 바짝 죄게 되다.②일손이 모자라서 일에 쫓기다.③베어 가르거나
찢다.
²
째마리 : 사람이나 물건 가운데서 가장 못된 찌꺼기.
²
쭉정이 : 껍질만 있고 알멩이가 들지 않은 곡식이나 과실의 열매.
²
찌그렁이 : 남에게 무리하게 떼를 쓰는 짓.
²
찜부럭 : 몸이나 마음이 괴로움 때에 결핏하면 내는 짜증.
²
차돌멩이 : 작은 차돌. 또는, 차돌로 된 크지 않은 돌멩이.
²
차돌박이 : 양지머리뼈 한복판의 기름진 고기.
²
차반 : ①맛있게 잘 차린 음식. ②예물로 가져가는 맛있는 음식.
²
차비없이 : 미리 갖추어 차리는 준비도 없이.
²
차일구름 : 차일처럼 햇빛을 가리는 구름.
²
찬돈 : 밑천.
²
찬돛 : 높이 올리어 단 돛.
²
찬바리 : 짐을 가득 실은 바리.
²
찰젖 : 진하고 영양분이 많은 젖.
²
참나 : 본래 모습의 나.
²
참없다 : 그치거나 멈춤이 없다.
²
찹쌓기 : 돌, 벽돌 사이에 시멘트 모르타르(mortar)을 넣어 쌓는 것. 시멘트 모르타르
²
찻배 : 자동차를 실어나르는 배
²
채마머리 : 채마밭의 한 쪽 끝. 사람이 출입하는 쪽을 말함. 채마밭- 야채나 김장을
심은밭
²
채받다 : 곧바로 이어 받다. [채(다) + 받다]의 결합.
²
채지다 : 염색한 빛이 고루 들지 못하다.
²
책날개 : 책의 겉표지 일부를 안으로 접은 부분. 대개 앞날개에는 저자 소개를 싣고 뒷날개에는 출판사의 광고물을 싣는다.
²
처지피다 : 아궁이나 화덕 같은 데에 땔나무를 가득 넣어 불을 몹시 때다.
²
처질거리 : 다른 것보다 못한 물건.
²
척(隻)을 짓다 : 서로 원한을 품을 만한 일을 만들다.
²
천둥
벌거숭이 : 두려운 줄 모르고 함부로 날뛰기만 하는 사람.
²
천둥지기 : 비가 와야만 모를 심을 수 있는 논. 천수담(天水畓).
²
천세나다 : (어떤 물건이)사용되는 데가 많아서 퍽 귀하여지다.
²
천천무리 : 천덕꾸러기.
²
천태 : 천으로 만든 머릿수건.
²
철그르다 : 철에 어긋나다
²
첫곧이듣다 : 남의 말을 처음부터 그대로 믿다.
²
첫날옷 : 결혼하는 날에 입는 옷.
²
첫밗 : (행동이나 일을 시작해서)맨 처음의 국면.
²
청서듦 : 푸른 돌이 많이 쌓여 있는 곳.
²
체금 : 풀잎으로 부는 피리.
²
초가시 : 지에밥과 누룩 가루를 섞어서 삭힌 촛밑에 기생하는 벌레.
²
초꼬슴 : 일을 하는데 맨 처음.
²
초들다 : 어떤 사물을 입에 올려서 말하다.
²
초라떼다 : 격에 맞지 않는 짓이나 차림세로 말미암아 창피를 당하다.
²
초록이 : 전적으로. 추호의 의심도 없이.
²
초벌비 : 처음으로 내리는 한 차례의 비.
²
초승달 : '초생(初生)달'이 변한 말.
²
초짜드막 : 잠깐 동안.
²
촉지게 : 보부상들이 지고 다니던 지게. 보통 지게보다 지겟다리가 길다.
²
촐랑개 : - 남을 붙좇으며 잔심부름하는 사람 - 의 비유.
²
추레하다 : ①겉모양이 허술하여 보잘 것 없다. ②생생한 기운이 없다.
²
추렴젖 : 이 사람 저 사람에게서 조금씩 얻어 먹이는 젖
²
추접 : 추잡(醜雜)이 변한 말.
²
추지다 : 물기가 배어서 몹시 눅눅하다.
²
축축거리다 : 남을 부추겨 마음을 자꾸 들썩이게 하다.
²
출렁다리 : 계곡 사에에 놓은, 밧줄 등으로 엮어 만든 다리. 건널 때마다 출렁거리며 흔들린다.
²
춤방 : 춤을 추거나 가르치는 장소. 춤집.
²
춥춥스럽다 : 매우 추접스럽다. [메밀꽃 필 무렵] 중에서 "춥춥스럽게하였다" - 매우 귀찮게 하다.
-
²
츠렁바위 : 험하게 겹겹으로 쌓인 큰 바위.
²
치깔다 : 내리 깔다.
²
치딩굴내리딩굴 : (위로 뒹굴고 아래로 뒹군다는 뜻으로) 몹시 뒹구는 모양.
²
치빼다 : 냅다 달아나다. 들입다 달아나다. [치+빼다]의 짜임새. [치-]는 - 위로 향하여 - 라는 방향의 뜻을 나타내기도
하지만, 여기서는 [냅다] 또는 [들입다]라는 힘줌 의 뜻으로 쓰였다.
²
치사람 : 손윗사람에 대한 사랑.
²
치신없다 : 몸가짐이 경망스러워 위신이 없다.
²
치어나다 : 똑똑하고 뛰어나다.
²
치임개질 : 벌여놓았던 물건들을 거두어 치우는 일.
²
칙간부치 : 변소를 지을 때 쓰는 재목. 또는, - 하찮은 물건 - 을 비유하는 말.
²
침안주 : 침을 안주로 삼는다는 뜻으로, "안주 없이 깡술을 마시는 것"을 비유. 깡술 경상북도에서 쓰는 말로 (다른곳에서
쓸수도있음) 소주란 말입니다
²
카랑하다 : ① 목소리가 쇳소리처럼 높고 맑다. ② 빛이 제법 맑고 밝다.
²
칼벼락 : 몹시 호된 벼락.
²
칼벼랑 : 깍아지른 듯이 험하고 위태로운 벼랑.
²
칼탕치다 : 형체도 알아볼 수 없도록 바수어서 못 쓰게 만들다.
²
커나다 : ①모가 반드하지 않고 비뚤어지다. ②의견이 서로 틀어지다.
²
컷달 : 연의 네 귀에 X자 형으로 얼러서 붙이는 대오리.
²
켕기다 : ①팽팽하게 되다. ②불안하고 두려워지다.
²
코꿴
송아지 : 약점을 잡힌 사람을 비유하는 말.
²
코떼다 : 무안하도록 핀잔을 맞다.
²
코뚜레 : 소의 코를 뚫어서 꿰는 고리 모양의 나무.
²
코숭이 : 산줄기의 끝.
²
코촉상 : 통나무로 만든 둥근 상. 또는 반찬이 별고 없는 초라한 밥상을 일컫는 말.
²
콧값을
하다 : 대장부답게 의젓하게 굴다.
²
콧볼 : 콧방울을 달리 이르는 말.
²
콩무거리 : 콩을 굵게 갈아 놓은 덩어리.
²
콩케팥케 : 사물이 마구 뒤섞여 뒤죽박죽된 것을 가리키는 말.
²
쾌분잡하다 : 꽤 북적거리며 어수선하다.
²
쾌잣자락 : 쾌자의 옷자락. 쾌자(快子)는 소매가 없고 뒤 솔기가 허리까지 트인 옛 전복의 한 가지.근래에는 무당옷으로 입거나,
복건과 함께 명절이나 돌날에 어린아이들이 입는다.
²
쿰쿰하다 : 냄새가 쿠터분하며 산뜻하지 아니하다. 또는, 하는 짓이 던적스럽다.
²
크렁하다 : 눈물이 눈가에 넘칠 듯이 그득하다.
²
큰불놓이 : 총을 가지고 큰 짐승을 잡는 일.
²
큰상물림 : 혼인 잔치 때 큰상을 받았다가 물린 뒤, 받았던 이의 본집으로 싸서 보내는 음식.
²
키바탕 : 키의 뼈대가 되는 부분.
²
킷값 : 키가 큰 만큼 부끄럽지 않게 행동함을 일컫는 말.
²
킷개 : 몇 개의 키. [개]는 물건을 뜻하는 이름씨의 뒤에 쓰이어, - 약간의 수효 - 를 나타냄.
²
타관바치 : 타향사람. 타관(他關)+ 바치 의 결합.
²
타끈하다 : 인색하고 욕심이 많다.
²
타래버선 : 들 전후의 어린아이들이 신는 누비버선의 한 가지.
²
타래정 : 돌을 쪼거나 다듬는, 쇠로 만든 연장. 타래 모양으로 끝이 뾰족하게 생김.
²
타래치다 : 바람이나 먼지 따위가 빙빙 맴돌아 솟구치다.
²
타울거리다 : 뜻한 바를 이루려고 애를 쓰다.
²
탁난치다 : 몸부림을 치다.
²
탈거지 : 걱정스러운 일.
²
탈메기 : 모숨을 굵게 하여 함부로 험하게 삼은 짚신.
²
탈붙다 : 무슨 일에 사고나 변고가 생기다.
²
탓잡다 : 핑계나 구실로 삼다.
²
탯가락 : 태를 부리는 몸짓이나 몸가짐.
²
터럭 : 사람이나 짐승의 몸에 난 길고 굵은 털.
²
터불터불하다 : 터부룩한 머리털 따위가 길게 늘어져 잇달아 흔들리다.
²
터삼다 : 기초로 하다. 또는, 빌미로 잡다.
²
터알 : 집의 울 안에 있는 작은 밭.
²
터파기 : 땅속 기초공사를 하기 위하여 건물 지을자리 등을 파는 일. 기초공사가 끝나면 되메우기를 함.
²
턱자가미 : 아래턱과 위턱이 맞물린 곳.
²
텀터기 : 남에게 넘겨 씌우거나, 넘겨 맡은 걱정거리.
²
테밖 : 한통속에 드는 범위 밖.
²
토막길 : 원 줄기에서 몇 갈래로 갈라져 나온 짤막한 길.
²
토막여행 : 한 번에 목적지를 대이지 못하고, 여러 곳을 거치는 여행.
²
토박이말스럽다 : 토박이말의 냄새나 정취가 있다.
²
톡탁치다 : 옳고 그름을 가릴 것 없이 다 없애 버리다.
²
톱다 : ① 가슴 속을 편안하게 하려고 숨을 몰아쉬거나 헛기침을 하다. 또는, 가래 따위를 뱉기 위하여 속에서부터 끌어올리다.
② 가파른 곳을 오르거나 내리려고 발걸음을 매우 힘들게 더.
²
톱아보다 : 샅샅이 더듬어 가면서 살피다.
²
통밤 : 온 밤 내내.
²
통잠 : 한 번도 깨지 않고 내리 자는 잠.
²
통통히 : 아주 호기 있고 엄하게.
²
톺아오르다 : 샅샅이 더듬어서 오르다
²
퇴물리기 : 쓰다가 물려받은 물건.
²
퇴물림쌓기 : 우리 나라의 전통적인 성벽 쌓기 방법. 아래에는 무겁고 긴 돌을 쌓고 위로 올라 갈수록
그 무게와 크기를 줄인 돌을 조금씩 뒤로 물려가며 쌓는 방법이다. 이것은 전통적인 우리
²
투겁하다 : 덮어 씌우듯하다.
²
투미하다 : 어리석고 둔하다.
²
퉁거리 : 어떤 사물의 전부.
²
퉁어리
적다 : 옳은지 그런지도 모르고 아무 생각도 없이 행동하다.
²
튀겨고르다 : 수판을 놓듯이 튀기어 고르다.
²
튀하다 : (세나 짐승 따위를)털을 뽑기 위해 끓는 물에 잠깐 넣었다가 꺼내다.
²
튜슈티다 : 도장찍다.
²
트레바리 : 이유 없이 남의 말에 반대하기를 좋아하는 성격.
²
트레반지 : 나선 모양으로 틀어서 만든 반지.
²
트문트문 : 공간적으로 배지 않고 사이가 뜬 모양.
²
트실하다 : 살이 쪄서 매우 투실투실하다.
²
틀박이 : 일정한 테두리에 묶여 변동이 없는 것. 생전 고향을 떠나지 않는 사람. 키나 몸이 붇지 않는 사람. 또는 일정한 틀에
박혀 있는 물건 따위를 일컫는다.
²
틋 : 김 40장씩을 한 묶음으로 묶은 덩이.
²
티다르다 : 눈에 띄게 다르다.
²
티뜯다 : ① 무엇에 붙은 티를 뜯어내다. ② 흠절을 찾아내서 시비하다.
²
티지르다 : 개암지르다.
²
파골집 : 돼지의 창자 속에 피를 섞어서 삶아 만든 음식. 순대.
²
파임내다 : 일치된 의논에 대해 나중에 딴소리를하여 그르치다.
²
팍내 : 아내와 남편. 부부. 가시버시.
²
판들다 : 가진 재산을 함부로 써서 죄다 없애다.
²
판수 : 점치는 일을 업으로 삼는 소경. cf)판수 익다 : 전체의 사정에 아주 익숙하다.
²
팔느락팔느락 : 바람에 날리어 좀 가볍게 자꾸 나부끼는 모양.
²
팔라당팔라당 : 바람에 날리어 빠르고 가볍게 자꾸 나부끼는 모양.
²
팔삭팔삭 : 연기나 먼지 따위가 급자기 조금씩 몽키어 일어나는
모양.
²
팥죽땀 : 팥죽처럼 굵고 쉬지 않고 흘러내리는 땀.
²
퍼들껑하다 : 새나 물고기가 날개나 꼬리를 치는 소리를 한 번 내다.
²
퍼르퍼르 : 가벼운 물체가 거볍게 떨리거나 바람에 날리는 모양.
²
퍼석얼음 : 깨지거나 부서지기 쉬운 얼음.
²
펑덩하다 : 펑퍼지게 여유가 있다.
²
편발머리 : 머리숱을 뒤로 길게 땋아 늘인 머리.
²
포갬포갬하다 : 거듭 포개거나 포개지게 하다.
²
포기지다 : 포기를 이루다.
²
포롱거리다 : 작은 새가 가볍게 날아오르는 소리가 자꾸 나다.
²
포차롭다 : 드러내 놓기에 면세가 번듯하다. 남만 못지 않고 두드러지다.
²
퐁드랑폴드랑 : 물체가 물속에 가볍게 자꾸 떨어질 때 나는 소리.
²
푸네기 : 가까운 제살붙이.
²
푸닥거리 : 무당이 하는 굿.
²
푸데기 : 한데 수북이 쌓인 더미.
²
푸등푸등하다 : 퉁퉁하게 살지다.
²
푸릉푸릉 : 큰 새가 거볍게 날개를 치며 날 때 나는 소리.
²
푸새다듬 : 논밭에 난 잡풀을 뽑거나 베어내는 일. [푸새]는 산과 들에 저절로 나서 자란 풀을 두루 일컫는 말.
²
푸새밭 : 풀이 넓게 깔려 있는 땅.
²
푸석땅 : 물기가 없이 잘 바스러지는 땅.
²
푸숭푸숭 : 연기나 김 따위가 조금씩 뭉쳐 일어나는 모양.
²
푸접없다 : 남에게 대하는 태도가 쌀쌀하다.
²
푸접없다 : 남에게 대하여 포용성·붙임성 또는 엉너리가 없고 쌀쌀하기만 하다.
²
푸주질 : 소, 돼지 등을 잡거나 그 고기를 다루는 일. [푸주]는 중국말 [鋪子]에서 온 말로 [가게]의 뜻에서 고기를 파는
[푸줏간]으로 뜻이 번진 말이다.
²
푹하다 : 겨울 날씨가 춥지 아니하고 따뜻하다.
²
푼더분하다 : ①얼굴이 두툼하여 탐스럽다. ②여유가 있고 넉넉하다.
²
푼수없다 : 깜냥이나 요량이 없다.
²
푼푼하다 : 모자람이 없이 넉넉하다.
²
풀무 : 불을 피울 때 바람을 일으키는 기구.
²
풀세다 : 기세나 성질 따위가 팔팔하거나 뻣뻣하다.
²
풀이 : 우거진 곳이라는 의미의 고유어. 풀이 우거졌다는 뜻의 '풀'에다 마을을 나타내는 '실'을 합해 '풀실'이 되고, 거기서
발음하기 어려운 'ㄹ'이 떨어져(ㄹ탈락) '푸실'이 되었다. 푸실: 우리의 예지명 [마을이름]이다. 수 놓을 때 쓰는 꼬지 않은
명주실.
²
풀잡맹이 : 한데 어우러진 풀과 잡돌멩이.
²
풀쳐생각 : 맺혔던 생각을 풀어버리고 스스로 위로함.
²
품바 : 장터나 길거리로 돌아다니면서 동냥하는 사람.
²
품앗이 : 힘드는 일을 서로 거들어 주면서 품을 지고 갚고 하는 일.
²
풋기운꼴 : 풋기운깨나 쓰는 모습. '꼴'은 사물의 생김새나 됨됨이를 나타내는 이름씨이다.
²
풋꼬투리 : 채 익지 않은 깍지.
²
풋꼭지 : 숫처녀. 또는, 풋과일.
²
풋내나다 : (-곡식 따위가 덜익다-의 뜻바탕에서) 어설프다. 또는, 서투르다.
²
풋뜸 : 풋내기. 경험이 없어서 서투름.
²
풋바심철 : 풋바심을 하는 계절. 풋바심은 곡식이 올익기 전에 미리 거두어 양식거리를 장만 하는 일.
²
풋풋거리다 : 웃음을 참지 못하여 입 밖으로 터져 나오는 소리를 자꾸 내다.
²
풍년(豊年) 거지 : 여러 사람이 다 이익을 보는 데 자기 혼자만 빠진 것을 비유하는 말.
²
피고개 : 추수기 전 피도 아직 패기 전의 곤궁한 시기.
²
피그시 : 슬그머니 웃음을 드러내는 모양.
²
피맛골 : 조선 시대, 종로통을 오가던 평민들이 고관대작의 행차를 피해 다니던 골목길.
²
피밭다 : 혈연 관계가 매우 가깝다.
²
피새 : 조급하고 날카로워 걸핏하면 화를 내는 성질.
²
피천 : 아주 적은 액수의 돈.
²
피칠갑 : 온몸에 피를 묻히거나 뒤바르는 일. 또는 그렇게 하여 놓은 것.
²
피튕기다 : 매우 심하게 싸우다를 비유하는 말.
²
피피장이 : 혈청소.
²
필모시 : 베틀로 짜서 필을 만든 모시.
²
핑계모 : 핑계로 이러저러하게 내세우는 의견이나 계획.
²
하냥다짐 : 일이 잘 안되는 경우에는 목을 베는 형벌이라도 받겠다는 다짐.
²
하눌신폭 : 하늘의 한 끝에서 다른 한 끝까지의 거리.
²
하늬 : 농가나 어촌에서 '서풍(西風)'을 이르는 말.
²
하님 : 계집종들이 서로 존중하여 부르는 말.
²
하담삭 : 날렵하게 답삭 쥐거나 잡는 모양.
²
하들하들 : 몸을 가늘고 작게 자꾸 떠는 모양.
²
하룻머리 : 하루를 시작할 무렵.
²
하릅 : 소·말·개 등의 한 살 된 것.
²
하리놀다 : 윗사람에게 남을 헐뜯어 일러바치다.
²
하리다 : ①마음껏 사치를 하다. ②매우
아둔하다.
²
하리들다 : 일이 되어 가는 중간에 방해가 생기다.
²
하리장이 : 하리 놀기를 일삼는 사람.
²
하릴없다 : ①어찌 할 도리가 없다. ②조금도 틀림이 없다.
²
하비다 : ①손톱이나 날카로운 물건으로 긁어 파다. ②남의 결점을 들추어 내서 헐뜯다.
²
한겻 : 하루의 4분지 1인 시간.
²
한뎃바람 : 한데서 부는 바람.
²
한뎃집 : 한데에 허술하게 지어 놓은 집.
²
한둔 : 한데서 밤을 지냄. 노숙(露宿).
²
한말글 : 우리 나라 말과 글.
²
한매 : 우선 먼저. 일단.
²
한무날 : 조수 간만의 차가 같은 음력 열흘과 스무닷새를 아울러 이르는 말.
²
한무내하다 : 아무 상관없다.
²
한무릎 : 한동안 착실히 하는 공부.
²
한사리 : 음력 매달 보름과 그믐날, 조수가 가장 높이 들어오는
때.
²
한손
접다 : 높은 편이 실력을 낮추어 고르게 하다.
²
한솔 : 아내와 남편. 부부. 팍내. 가시버시.
²
한올지다 : 한 가닥의 실처럼 매우 가깝고 친밀하다.
²
한잎에나다 : - 행동이나 모양이 꼭 같은 것 - 의 비유.
²
한줌허리 : 산등어리 어느 한 곳.
²
한지잠 : 한데에서 자는 잠.
²
한추렴 : 여럿이 추렴할 때의 그 한 몫. -한추렴 들다-는, - 추렴하는 데에 한 몫 끼거나 이득을 본다 - 는 뜻이다.
²
한풀 : 어느 정도의 끈기나 기세.
²
할개눈 : 눈동자가 비뚤어지게 옆으로 할겨보는 눈. 또는, 그러한 눈을 가진
사람.
²
할경 : ①말로 업신여기는 뜻을 나타냄. ②남의 떳떳하지 못한 근본을 폭로하는 말.
²
할대 : 지켜야 할 근본의 법칙. 원칙.
²
함께놀이 : 집단적으로 하는 맨손체조나 율동. 단체유희, 단체체조, 매스게임 따위를 말함.
²
함진아비 : 혼인 전에 신랑측에서 신부측에 보내는 함을 지고 가는 사람.
²
함초롬하다 : 가지런하고 곱다.
²
함함하다 : 털이 부드럽고 윤기가 있다.
²
핫뻘 : 하천(下賤)한 것.
²
핫아비 : 아내가 있는 남자. (반:홀아비).
²
핫옷 : 솜을 넣어서 지은 옷.
²
항라저고리 : 명주, 모시, 무명 따위로 만든 저고리.
²
해가리개 : 햇빛을 가리는 일. 또는, 그런 물건.
²
해거름 : 해가 거의 넘어갈 무렵.
²
해거름녘 : 해가 거의 넘어갈 무렵.
²
해까닥 : 갑자기 얼이 빠지거나 정신이 나간 모양.
²
해껏 : 해가 넘어갈 때까지.
²
해닥사그리하다 : 술이 얼근하게 취하여 거나하다.
²
해대기 : 적을 쳐부수기 위하여 앞으로 나아감. 공격.
²
해딱해딱 : 정신이 자꾸 나갔다 들었다 하는 모양.
²
해뜩: 밤을 고스란히 꼬빡 새우는 모양.
²
해뜩하다 : 보기에 해끔하고 훤한 데가 있다.
²
해뜰참 : 해가 돋을 무렵.
²
해망적다 : 총명하지 못하고 아둔하다.
²
해설피 : 해가 질 때 빛이 약해진 모양. 시인 정지용의 고향 옥천에서 쓰이는 말. - 해+설핏(하다) -의 결합. [설핏하다]는
해가 져서 밝은 빛이 약하다.
²
해소수 : 한 해가 좀 지나는 동안.
²
해적이 : 지내온 일을 햇수 차례로 간략히 적어 놓은 것.
²
해적해적 : 활갯짓을 하며 가볍게 자꾸 걷는 모양.
²
해전치기 : 해가 지기 전까지 일을 끝마침.
²
해족하다 : 만족한 듯이 입을 벌리며 한 번 웃다.
²
해지개 : 해가 서쪽 지평선이나 산너머로 넘어가는 곳.
²
해찰 : 물건을 이것저것 집적이어 해치는 짓.
²
해찰하다 : 일에는 정신을 두지 않고 쓸데없는 짓만 하다.
²
해참 : 해 안. 해가 질 때까지의 시간.
²
해포이웃 : 오랜 동안 가까이 지내는 이웃.
²
햇 : - 새 곡식 - 의 뜻으로, 지주 등에게 내는 새 곡식.
²
햇곡머리 : 햇곡식이 나올 무렵.
²
햇노랗다 : 핏기없이 노랗다.
²
햇늙은이 : [중늙은이]를 달리 일컫는 말.
²
햇덧 : 짧아 가는 가을날의 빨리 지는 해의 동안.
²
햇빛가리개 : 햇빛이 닿지 않도록 가리는 물건. 차양이나 자동차의 앞 유리창 상단에 있는 물건 따위를
가리킴.
²
햇소 : 그 해에 나서 자란 소.
²
행똥행똥 : 몸피가 굵고 다리가 짧은 사람이 갸우뚱갸우뚱 걷는 모양.
²
행자꾸러미 : 먼 길을 가기 위해 꾸리어 싼 보따리.
²
행짜 : 심술을 부려 남을 해치는 행위.
²
행투 : 행동이나 몸가짐의 본새나 버릇.
²
허거프다 : 허전하고 어이가 없다.
²
허겁떨이 : 겁을 먹고 부산을 떠는 일.
²
허구리 : 허리의 좌우쪽 갈비 아래의 잘룩한 부분.
²
허궁 : 어떤 물체가 공중에 번쩍 떠들렸다가 떨어지는 모양. 또는, 어떤 사물이나 현상이 아주 터무니없이 없어지거나 보람없이
되어 버린 모양.
²
허깨비걸음 : - 정신없이 아무렇게나 걷는 걸음 - 의 비유.
²
허닥하다 : (모아 둔 것을)덜어서 쓰기 시작하다.
²
허대다 : 공연히 바쁘게 왔다갔다 하다.
²
허드레 : 함부로 쓸 수 있는 허름한 것.
²
허땜쟁이 : 허풍쟁이. 거짓말쟁이.
²
허뚱거리다 : 중심을 잃고 이리저리 기우뚱거리다.
²
허룩하다 : 줄어들거나 없어지다.
²
허룽거리다 : 언행이 경망스럽다.
²
허릅숭이 : 언행이 착실하지 못하여 미덥지 못한 사람.
²
허리달 : 연의 가운데에 가로 붙인 대.
²
허리말기 : 치마나 바지의 허리에 둘러서 댄 부분.
²
허리안개 : 산중턱을 에둘러싼 안개.
²
허리품 : 허리를 쓰는 일. 즉 요분질.
²
허릿장 : 허리의 빗장이란 뜻으로, - 허리 양 옆에 두 손을 얹은 모양 - 의 비유.
²
허물하다 : 허물을 들어 나무라다.
²
허발 : 몹시 주리거나 궁하여 함부로 먹거나 덤비는 일.
²
허방 : 움푹 팬 땅. cf)허방(을)치다 : 바라던 일이 실패로 돌아가다.
²
허방짚다 : 잘못 계산하거나 알아서 실패하다. 허방치다 : 바라던 일이 실패로 돌아가다.
²
허벅지다 : 탐스럽게 두툼하고 부드럽다.
²
허벙거리다 : 조급한 마음으로 몹시 허둥거리다.
²
허벙저벙 : 조급한 마음으로 정신없이 허둥지둥하는 모양.
²
허부죽하다 : 입을 너부죽이 벌리며 한 번 웃다.
²
허붓하다 : 멋적게 입을 벌리며 슬며시 한 번 웃다.
²
허서분하다 : 싸거나 묶은 것의 짜임새가 느슨하다. 또는, 하는 일이 깐깐하지 못하고 허술하다.
²
허섭쓰레기 : 좋은 것을 고르고 난 뒤의 찌꺼기 물건.
²
허수하다 : (모르는 사이에 없어져 빈 자리가 난 것을 깨닫고)허전하고 서운하다.
²
허양 : 겨우. 또는, 그럭저럭.
²
허연댕이 : - 지체가 높은 집의 부인 - 을 낮잡아 일컫는 말.
²
허우룩 : 마음이 매우 서운하고 허전한 모양.
²
허정개비 : - 겉보기와는 달리 속이 옹골차지 못한 사람 - 을 가리키는 말.
²
허짓허짓 : 기력이 없어서 걸음을 몹시 비틀거리며 걷는 모양.
²
허출하다 : 허기가 져서 출출하다.
²
허턱 : 아무 생각 없이 문득 나서거나 행동하는 모양. 또는, 이렇다 할 이유나 근거가 없이 함부로 행동하는 모양.
²
허튼걸음 : 쓸데없는 발걸음.
²
헌들헌들하다 : 키가 헌칠하고 곧다.
²
헌옷때기 : 헐었거나 낡은 옷가지.
²
헌해 : 남을 좋지 않게 이야기함. 험담.
²
헛가리 : 널빤지 따위로 대충 허름하게 지은 집채.
²
헛나발 : [헛소리]의 속된말.
²
헛매질 : 때릴 듯이 위협하는 짓. 또는, 빗나간 매질.
²
헛무덤 : 시신 없이 쓰는 무덤.
²
헛물켜다 : 이루어지지 않을 일을 두고, 꼭 되려니 하고 헛되이 애를 쓰다.
²
헛방망이질 : 공을 맞히지 못하고 헛되이 휘두르는 방망이질.
²
헛방치기 : 목적한 바를 이루지 못하는 것.
²
헛소동 : 공연히 일으키는 헛된 소동
²
헛입 : 쓸데없이 열었다 다물었다 하는 입.
²
헛입노릇 : 먹는 체 하며 거짓으로 입을 오물거리는 짓.
²
헛장 : 풍을 치며 떠벌리는 큰소리.
²
헛장사 : 이윤을 남기지 못하고 하는 장사.
²
헛팔매질 : 실제로 돌은 쥐지 아니한 시늉만의 팔매질.
²
헝겁스럽다 : 혼이 나가도록 질겁하는 태도가 있다.
²
헝겊오라기 : 헝겊 쪼가리.
²
헤갈하다 : 갈피를 잡을 수 없이 허둥지둥 헤매다.
²
헤먹다 : 들어 있는 것보다 구멍이 헐거워서 어울리지 않다.
²
헤벌심 : 입 따위가 헤벌어져 벌쭉한 모양.
²
헤살 : 짓궂게 훼방하는 짓.
²
헤살놓다 : 남의 일을 헤살하는 짓을 하다.
²
헤석헤석하다 : 물건이 보기보다 가볍다.
²
헤식다 : ①단단하지 못하여 헤지기 쉽다. ②탐탁하지 못하다.
²
헤실거리다 : 입을 조금 벌리며 싱겁게 자꾸 웃다.
²
헤실헤실 : ① 헤실거리는 모양. ② 단단하지 아니하고 헤식은 모양. ※황해도 사투리로도 쓰인다 헤실헤실 : 어떤 것이 잘 뭉쳐있지
못하고 풀어진 모양. 흐물흐물에 비해서 물기가 거의 없는
²
헤푸러지다 : 날씨 따위가 궂어서 어두워지다.
²
헤픈데픈 : 말이나 행동이 신중하지 않고 헤픈 모양.
²
혜너르다 : 도량이 넓다. 또는, 융통성이 있다.
²
호다 : 바느질할 때 헝겊을 여러 겹 겹쳐서 성기게 꿰매다.
²
호닥하다 : 물건의 값을 치르다
²
호동가란히 : 마음에 두지 않고 아주 조용히.
²
호둘기바람 : 가벼운 옷차림.
²
호드기 : 물오른 버들가지나 짤막한 밀짙 토막으로 만든 피리.
²
호듯하다 : ① 가냘프다. ② 예쁘다.
²
호락질 : 남의 힘을 빌리지 않고 가족끼리 짓는 농사.
²
호래자식, 후레자식 : 호노자식(胡奴子息)이 변한 말. 오랑캐(만주족)의
자식.
²
호미질 : 호미로 밭을 일구는 일.
²
호박넌출 : 호박의 벋어나가는 줄기.
²
호습다 : 무섭다.위험성이 내포된 스릴에는 호습다라는 말을 쓰지 않는다. 안정성 있는 정도의 스릴을 느낄 정도의 시소나 그네를 탈
때 호습다고 한다. 그런데 표준말에서는 호습다가 없으니 전라도 사투리인 듯 하다
²
호아들다 : 이리저리 돌아서 오다.
²
호요바람 : 한숨을 지으며 내뿜는 바람.
²
호절웃음 : 호기있게 웃는 웃음.
²
호졸호졸하다 : 드리우거나 느즈러진 물건이 나른하고 보드랍다.
²
혼글혼글하다 : 정신이 들었다 나갔다 하며 어질어질하다.
²
혼불 : 도깨비불. 또는, [영혼]을 비유하는 말. 수명이 다하여 사람이 죽을려면 미리 혼불이 그집에서 공중으로 나가는데 이
불을 말한다. 남자는 대빛자루 모양의 길고 큰 불덩이가 나가고, 여자는……
²
홀딱하다 : 여지없이 반하다
²
홀로서기 : 혼자 힘으로 갈망하여 나아가는 일.
²
홀림길 : 어지럽게 갈래가 져서 섞갈리기 쉬운 길.
²
홀림낚시 : 거짓 미끼를 달아 고기를 홀리어 잡는 낚시. 루어(Lure)낚시.
²
홀앗이 : 살림살이를 혼자 맡아 처리하는 처지.
²
홀지다 : 복잡하지 않고 단순하다.
²
홀태질 : 곡식을 훑어서 떠는 일.
²
홉떠보다 : 눈시울을 위로 치떠서 바라보다.
²
홋손 : 배우자가 없는 혼자의 몸.
²
홍두깨
생갈이 : 쟁기질이 서투른 사람이 잘 갈리지 않은 거웃 사이를 억지로 가는 일.
²
화가마 : 불을 지펴 놓은 가마.
²
화냥 : 서방질하는 여자. [유래] [화냥]의 말밑에 대하여는 신라의 화랑에 뿌리를 둔 말(화랑 초기에는 여자들이 있었음)로
보기도 하고, 병자호란 때 적군에게 몸을 더럽힌 양반집 아녀자
²
화냥년 : 환향녀(還鄕女)가 변한 말.
²
화룽화룽 : 불길이 어른어른 흔들리며 타오르는 모양.
²
화수분 : 재물이 자꾸 생겨서 아무리 써도 줄지 않음을 이르는 말.
²
화줏머리 : 솟대의 꼭대기. [솟대]는 마을 수호신의 상징으로 장대 끝에 나무로 깎은 새를 붙여 세운 것.
²
화초머리 : 기생이나 창기가 첫경험을 하고 얹는 머리. 또는, 화초를 얹은 여자, 즉 기생이나 창기.
²
확 : ①돌이나 쇠로 만든 절구. ②절구의 아가리로부터 밑바닥까지 팬곳.
²
활랑거리다 : 가슴이 자꾸 뛰놀며 한들한들 움직이다. 또는, 부채로 바람을 세게 자꾸 일으키다.
²
홧홧거리다 : 불에 달듯이 자꾸 화끈화끈하다.
²
황밤주먹 : 밤톨같이 단단히 쥔 주먹.
²
황소눈 : 크고 굼뜨게 끔뻑거리는 눈.
²
황소숨 : 식식대며 크게 몰아쉬는 숨.
²
황톳마루 : 황토가 덮인 언덕.
²
홰 : ①새장·닭장 속에 새나 닭이 앉도록 가로지른 나무 막대.②옷을 걸도록 방안 따위에 매달아 둔 막대
(횃대).
²
홰친홰친하다 : 탄력있는 물체가 휘우듬히 흔들거리다.
²
횃눈썹 : 가장자리가 치켜 올려 붙은 눈썹.
²
횃대비 : 굵게 좍좍 쏟아지는 빗줄기.
²
회다지꾼 : 무덤이나 집터의 흙과 회를 다지는 사람.
²
회두리 : 여럿 중에서 맨 끝, 맨 나중에 돌아오는 차례.
²
회띠 : 허리띠.
²
회목잡이 : 손목을 잡고 겨루는 일.
²
회올리다 : 타래져 올라가게 하다.
²
회중의적삼 : 회장으로 꾸민, 고의와 윗도리에 입는 홑옷.
²
후덩거리다 : 분별없이 경망스럽게 자꾸 행동하다.
²
후듯하다 : 운김이 훈훈하다.
²
후룩하다 : 부피가 줄어들어 허전한 느낌이 있다.
²
후리막 : 후릿그물을 치고, 그것을 지키기 위해 지은 막.
²
후부드럽다 : 성질이 매우 부드럽다.
²
후익후익 : 휘파람을 잇달아 세게 부는 소리.
²
후틋하다 : 약간 후터분한 기운이 있다.
²
훅닥이다 : 공연한 말로 꼴사납게 지껄이다. 또는, 세차게 다그치고 들볶다.
²
훈감하다 : ①맛과 냄새가 진하고 좋다. ②푸짐하고 호화스럽다.
²
훌걸이 : 싸잡아 걸어서.
²
훌러덩 : 모두 드러나거나 가볍게 벗는 모양. 또는, 들어갈 물건이 구멍보다 작아서 헐겁게 들어가는 모양.
²
훌림목 : 애교 띤 목소리.
²
훌쭉 : 속이 비어 안으로 들어간 모양.
²
휑하니 : 주저하거나 거침 없이.
²
휘들램 : 이리저리 마구 휘두르는 짓.
²
휘모리 : 판소리 및 산조(散調) 장단의 한가지. 가장 빠른 속도로 처음부터 급히 휘몰아가는 장단.
²
흐드러지다 : ①썩 탐스럽다. ②아주 잘 익어서 무르녹다(흐무러지다).
²
흐드르하다 : 물 같은 것이 많이 괴거나 묻어서 번드르르하다
²
흐득흐득 : 숨이 막힐 듯이 이따금 흐느끼어 우는 모양. 또는, 그 소리.
²
흐물거리다 : 문적문적한 것이 힘을 받아 흐늘거리며 자꾸 흔들리다.
²
흐믈스럽다 : 흐드러지게 탐스럽다.
²
흔줄: 사십 줄 나이.
²
흘러들기다 : 되는 대로 마구 쑤시거나 훑다.
²
흘레개 : 흘레하는 시기의 수캐. 또는, - 정욕에 들뜬 사내 - 를 욕으로 일컫는 말.
²
흘레틀 : 흘레붙일 때, 암컷이 달아나지 못하도록 묶어 놓는 틀.
²
흘부들하다 : 몹시 피곤해서 축 처지다.
²
흙버더기 : 진흙이 튀어 올라 붙은 작은 조각돌
²
흙이랑 : 물가에 생긴 흙의 주름. 물결의 출렁임에 따라 저절로 생긴다.
²
흙이불 : 죽은 사람을 잠자는 것으로 보아, [무덤흙]을 이불에 비유한 말.
²
흠지럭 : 살코기에 달린 잡살뱅이 주저리 고기.
²
흠켜쥐다 : 빠르게 단단히 움켜쥐다.
²
흡뜨다 : 눈알을 굴려 눈시울을 위로 치켜뜨다.
²
흥글방망이놀다 : 남의 일이 잘 되지 못하게 훼방하다.
²
흥륿바지 : 장시치. 상인(商人).
²
희나리 : 덜 마른 장작.
²
희떱다 : ①속은 비었어도 겉으로는 호화롭다. ②한푼 없어도 손이 크게 마음이
넓다.
²
희미롭다 : 보기에 희미한 듯 하다.
²
희부득하다 : 빛깔이 좀 희고 부유스름하다.
²
희부연하다 : 좀 희부옇다.
²
희붓해지다 : (날이 새려고) 희부옇게 되다.
²
희죽거리다 : 비웃거나 비꼬는 태도로 슬며시 자꾸 웃다. cf. * 히죽 : 흡족한 듯이 잠깐 웃는
모양. * 히죽거리다 : 자꾸 히죽히죽하다.
²
희죽대다 : 희죽거리다. 비웃거나 비꼬는 태.
²
희푸르다 : 희고 푸르다.
²
흰까치 : 온몸이 흰 빛깔의 변이종 까치.
²
흰두루 : [백두산]의 다른 이름. [흰+두루(다)]의 결합. 항상 흰구름을 이마에 두르고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²
흰여울 : 물이 맑고 깨끗한 여울.
²
흰추위 : 온누리가 눈과 얼음으로 얼어붙은 한겨울의 추위. 추위를 빛깔로 형상화한 말이다.
²
힘겨루기 : 서로 버티어 힘이나 승부를 겨루거나, 세력을 다투는 일.
²
힘다구니 : [힘]의 속된말.
²
힘담없다 : 말소리에 풀이 죽고 기운이 없다.
² 힘담주다 : 힘있게 말하거나 강조하다.
'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한글의 기본원리와 자모체계 (0) | 2006.10.06 |
---|---|
[스크랩] 숫자와 단위를 나타내는 우리말 모음 (0) | 2006.10.06 |
[스크랩] 묶음단위 (0) | 2006.10.03 |
[스크랩] 反東北工程 34 /마고지나 (0) | 2006.09.20 |
[스크랩] 千字文 (0) | 2006.05.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