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중용(정성과 귀신)

가랑비01 2008. 5. 27. 08:31

中庸

(誠과 神)

 

子曰 鬼神之爲德 其盛矣乎 視之而弗見 聽之而弗聞 體物而不可遺 使天下之人 齊明盛服 以承祭祀 洋洋乎如在其上 如在其左右

"귀신의 덕됨은 높고 크기도 하다. 보려고 하면 보이지 아니하고 들으려고 하면 들리지 아니하고 만물에 여러 형상을 이루어 몸이 만물이면서도 만물에 흔적을 남기지 아니 한다. 천하의 사람들로 하여금 제사를 통하여 받들게 한다. 사람들로 하여금 삼가 몸가짐을 깨끗하고 질서있게 하고 복장을 고상하게 하여 큰 바다에 파도가 넘실대듯이 제사지내는 위에 존재하는 것 같기도 하고 좌우에 존재하는 것 같기도 하다" 고 공자님이 말씀 하셨다.

德큰덕  [성할성]  [남길유] 體몸체 

 

詩曰 神之格思 不可度思 矧可射思 夫微之顯 誠之不可? 如此夫

 "귀신의 성품과 존재 위치을  감히 추측하여 짐작할 수 없는데 하물며 적대시하여 싫다고 생각할 수 있겠는가. 대체로 작고 미묘한 것이 가리워진 듯하다가 결국에는 환하게 드러 난다. 성(誠)의 작고 미묘함의 가리움이 이와 같이 결국에는 환하게 드러 난다." 라고 시경에 쓰여 있다.

格격식격, 그칠각 矧 하물며 신; 하물며, 잇몸, 치은 

'고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용(지성)  (0) 2008.06.15
중용(정치와 정성)  (0) 2008.06.09
중용(굳셈)  (0) 2008.05.18
중용(중화)  (0) 2008.05.18
신민 / 신채호  (0) 2008.05.17